기사입력 2011.09.09 11:34 / 기사수정 2011.09.09 11:35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강산 기자] 원래 부부간에 사이가 틀어져 미운털이 하나라도 박히게 되면 머리부터 발끝까지, 심하면 그 사람의 숨소리까지도 짜증난다고 했다.
MBC 수목드라마 '지고는 못살아'에 이런 상황이 제대로 묘사가 되어 드라마를 시청하던 기혼 부부들은 박장대소를 하고, 미혼들은 심각한 표정으로 시청을 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바로 삼겹살집에서 삼겹살을 굽는 문제로 형우(윤상현 분)과 은재(최지우 분)가 싸움을 시작한 것이다. 은재가 삼겹살을 뒤집자 육즙이 빠진다고 뒤집지 말라는 형우의 한마디로 싸움이 시작되어 '고기를 크게 자를 것이냐, 작게 자를 것이냐', '김치를 넣고 구울 것이냐, 김치 안 넣고 고기만 구울 것이냐' 등의 문제를 갖고 피 터지게 싸우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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