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22:32
사회

차례상에 피자와 치킨 등장, 네티즌 갑론을박 논쟁 벌여

기사입력 2011.09.09 11:29 / 기사수정 2011.09.09 13:28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 차례상에 피자와 치킨이 올라간 사진이 온라인 상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한 네티즌이 지난해 차례상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한 차례상 사진 한쪽에는 큰 피자가 놓여 있어 눈길을 끈다.

전이 놓일 자리를 대신하고 있는 피자의 모습에 네티즌들은 이를 두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갑론을박의 논쟁을 벌이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격식이 뭐가 중요하냐", "조상이 생전에 좋아했던 음식이라면 얼마든지 올릴 수 있다"며 긍정적인 의견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다른 네티즌들은 "제사라는 전통 문화행사에 외국 음식인 피자를 올린다는 것이 부끄럽다", "그렇게 간편한 게 좋으면 벌초도 하지 마라", "최소한의 예의에 어긋난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최근 온라인상에서는 차례상에 조기, 전, 과일 등과 함께 치킨을 올린 사진도 화제가 되고 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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