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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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박성광, "비 팬들에게 쫓긴 적 있다"

기사입력 2011.09.09 00:27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개그맨 박성광이 가수 비의 팬들에게 쫓긴 적이 있다고 밝혔다.

8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박성광은 비의 도시락을 먹다가 비의 팬들에게 쫓긴 적이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박성광은 "내가 신인이었을 때 비가 '레이니즘'으로 컴백해 희극인실을 대기실로 사용한 적이 있다. 희극인실에 들어갔을 때 비가 무대에 오르기 위해 자리를 비운 상태였다”"고 운을 떼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빈 대기실에 비 팬들이 싸준 도시락이 너무 많이 쌓여있는 것을 보고 배가 고픈 나머지 박휘순과 같이 몇 개 챙겼다. 그런데 밖에 기다리고 있던 비 팬들에게 그 모습이 발각됐다"고 덧붙이며 사건의 발단을 설명했다.

박성광은 "무섭게 쫓아오는 비 팬들에게 잡히지 않기 위해 열심히 도망쳤다"고 아찔했던 그 순간을 떠올려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3>에는 송준근, 박성호, 박성광, 김대희, 김준호, 이승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진=박성광 ⓒ KBS 2TV <해피투게더3>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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