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그룹 카라 박규리가 활동 복귀 소감을 전했다.
5일 SBS 파워FM '영스트리트'에는 박규리가 스페셜 DJ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규리는 "일주일동안 '영스트리트'를 진행하게 됐다. DJ 자리에 너무 오랜만에 앉아본다. 사실 긴장도 되고, 대본은 눈에 들어올까 별별 생각을 다하면서 들어왔다"며 스페셜 DJ 소감을 전했다.
이어 "막상 딱 앉으니까 내 자리 같다. 기분 좋은 설렘으로 왔다. 오랜만에 라디오 DJ를 하니까 너무 즐겁고 여러분과 많은 소통 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 청취자는 "귤디 영스(영스트리트) 스디(스페셜디제이) 환영합니다"라고 전했다.
박규리는 "스디가 뭐지? 아~스페셜 디제이. 줄임말 쓰지 말아라. 창피하다"라며 민망해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한 청취자는 "여신님이 앉아있으니 블링블링하다. 규리여신 다행이에요 건강하자고요"라고 전했고, 박규리는 "응원해주신분들 모두 감사드린다"라고 답했다.
한편 박규리는 최근 얼굴 부상을 당했고, 인와골절 수술 후 , SBS 파워FM '영스트리트' 스페셜 DJ 소식을 알리며 활동 재개를 알렸다. 지난해 7월 DJ로 나선 권은비가 지난 4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하차하면서 공석이 된 자리를 박규리가 대체했다.
사진=SBS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