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9.08 12:18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공주의 남자'의 패러디물 '수양대군의 이중생활'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7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수양대군 이중생활'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은 KBS 드라마 '공주의 남자'와 MBC 예능 '댄싱 위드 더 스타'의 장면들을 절묘하게 합성한 것이다.
이 영상은 '공주의 남자' 방송에서 문채원이 박시후를 보기 위해 살짝 문을 여는 장면을 패러디했다. 실제 방송과는 달리 세령이 연 문틈 새엔 '수양대군' 김영철이 반짝이 의상을 입고 열정적인 춤을 추고 있다.
이에 아버지인 김영철의 댄스 삼매경을 지켜보던 문채원은 "난봉꾼", "호색한"이라고 말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한다. 15초가량의 짧은 영상은 절묘한 단어와 타이밍, 완벽한 합성으로 온라인 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해당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언제 저런 춤을 추셨어", "대박 웃겨", "대회에서 떨어지고 공주의 남자 나오셨지요", "우와, 뭐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멜로와 액션을 오가며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공주의 남자'는 수목극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해당 영상 캡처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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