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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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 남자 6호 폭로, "최종 선택에 제작진 개입, 이게 리얼입니까?"

기사입력 2011.09.08 09:26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짝' 남자 6호가 최종 선택 과정에서 제작진의 개입이 있었음을 폭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SBS '짝'에 출연한 남자 6호는 지난 7일 '짝' 시청자 게시판에 "12기 6호남 제작진 보세요"라는 제목으로 글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남자 6호는 자신이 게재한 글에서 "최종선택에 있어서 여자 6호에게 나를 선택하지 말라고 하는 것, 이게 리얼입니까?"라고 주장했다.

이어 남자 6호는 "제작진 쪽에서도 일방적으로 방송을 하셨으니 나도 할말은 하겠습니다"라며 "총카메라 감독이 선택을 못받은 여자 3호, 여자 5호에게 텐트에서 잘 것을 지시했고 그 과정에서 마찰이 있었던 것입니다"라고 폭로했다.

또, 남자 6호는 "한가지 덧붙이자면 여자 6호분한테 선택에 있어 저 선택하지말라고 하신거 이게 리얼입니까? 리얼이라고 하면서 그러지마세요. 착하게 사람들 역이용해서 방송 시청률 높이는거 급급하지 마시고 인간의 도리로서 보이지 않는 약속을 하셨으면 그 약속 지키는게 도리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여자 6호에게 제작진이 시켜서 '선택하지 말라'고 했던 문자, 감독님 통화내역 다 가지고 있습니다. 공개하라고하면 공개하겠습니다"라며 "제작진분들 제 말에 거짓이 있으면 반론해보세요. 시간 되실때 연락주시면 제가 방송국으로 가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지난 7일 방송된 '짝' 12기에서 남자 6호와 여자 6호는 서로에 대한 호감을 드러냈지만, 남자 6호가 스태프와의 마찰로 다소 폭력적인 모습을 보여 결국 여자 6호는 최종 선택에서 남자 6호를 선택하지 않았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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