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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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림 "볼수록 소지섭 닮았다" 극찬에…"욕먹는다" 극구 부인 (라디오쇼)[종합]

기사입력 2024.07.29 11:58 / 기사수정 2024.07.29 11:58



(엑스포츠뉴스 박서영 기자) 배우 최재림이 '소지섭 닮은꼴'이라는 말을 부인했다.

29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는 DJ 박명수가 게스트 최재림, 김민석과 함께 청취자와 소통했다. 

이날 최재림은 김민석의 첫인상으로 "처음에 민석이가 합류한다는 말 들었을 때 딱 맞는 걸 들어왔다고 생각했다. 가지고 있는 마스크도 순수하고 연기가 처음이라서 서투르고 쑥스러워하고 이런 모습이 또 너무 잘 맞았다. 이래저래 딱 떨어져서 굉장히 신선했고 많은 자극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그런가 하면 김민석은 최재림의 첫인상으로 "워낙 유명하시다. 소리 너무 잘하신다. 실제로 보면 긴장하지 않게 마음 다잡아야겠다 생각했는데 재밌으셨다. 나도 저렇게 소리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소리 내는것부터가 다르니까, 많이 배우려 한다"며 존경심을 드러냈다. 



이어 박명수는 "최재림, 김민석은 플러팅의 고수 맞냐. 서로 어떤 매력이 있는 것 같고 플러팅 기술이 따로 있느냐. 성대모사같은 거 잘 하느냐"라며 최재림을 키 188cm로 성량 깡패, 완벽한 연기와 유머, 한 번 빠지면 소지섭이 떠오르는 비주얼이라고 소개했다. 

이에 최재림은 "소지섭이라고 하면 또 욕 먹는다. 유명한 배우 성대모사를 잘 하지는 못 하고 같이 작품하고 있는 배우 성대모사를 한다. 따라해도 잘 모른다"라고 답했다. 

이후 박명수는 김민석을 "미소년처럼 귀여운 외모. 서울에서 전학 온 미소년 같다"라고 칭찬했다. 김민석은 "감사하게 생각한다. 좋아해주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다"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플러팅은 최대한 긴장하지 않고 담백하게 칭찬하는 것 같다. 아무렇지 않게 '예쁘세요' 이렇게. 피아노가 있는 데를 데려가야 하는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다 알아서 이젠 못 써먹는다"라며 박명수의 농담을 받아줬다.

사진 = KBS CoolFM


박서영 기자 dosanb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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