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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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팬페이지] LG, 4위 탈환보다 5위 수성이 더 급하다

기사입력 2011.09.07 00:11 / 기사수정 2011.09.07 00:11

LG 기자




*이 글은<엑스포츠뉴스>를 통해 프로야구8개 구단별 논객들이 올리는 글입니다.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永's] 어제 주중 첫 경기를 두산에게 내주게 되었습니다. 같은 시간 넥센과 맞붙은 SK는 연장혈투 끝에 비기게 되었죠.


때문에 LG와 SK간의 승차는 0.5게임이 늘어난 4.5게임 차이가 되었습니다.

반면, 이 날 LG는 두산에게 지면서 6위 두산과의 게임 차이는 고작 2.5경기로 좁혀졌습니다.

만약 이번 3연전 중 남은 2경기를 모두 내주게 된다면 반 경기 차이까지 좁혀지게 되는 상황입니다.

때문에 LG팬들은 "이미 4강은 포기한 지 오래다." "차라리 밑으로 계속 떨어져서 박 감독을 안 보는 것이 더 좋을 것 같다."

"시즌 30승을 제일 먼저 한 팀이 이제는 5위 자리도 위협을 받고 있다." "그냥 웃음 밖에 안 나온다." 등의 의견을 보이면서 올 시즌도 가을 야구에 대한 기대감을 많이 포기하셨더군요.

더불어 시간이 지나도 나아지지 않는 박 감독의 경기 운영 방식 때문에 많은 팬들은 "리그 3위에 해당하는 팀 공격력과 팀 방어율을 가지고 5위를 턱걸이로 간신히 하는 사람은 생전 처음 봤다."

"믿음? 멘탈? 이런 말을 중요시 한다는 사람이 LG 선수단 중에서 가장 부족하다." "기본적으로 감독은 선수를 믿지 못하고 있고 팬들과 구단 고위층의 시선 때문에 경기에 집중하는 멘탈을 가지고 있지 않다."

"시즌 초반에 리그 전체를 휩쓸고 다녔던 박용택, 조인성, 큰 이병규 선수들도 좌우 플래툰 기용을 하던 감독인데 더 이상 무슨 말이 필요한가." 등의 의견을 내보이면서 언론플레이에 여념이 없는 그를 질타하더군요.


턱 밑까지 추격해온 두산, 이 대행 체제 후 완연하게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SK, 남은 경기를 어떤 식으로 운영을 할 지 전혀 감이 안 잡히는 답답한 박종훈 호.

과연 1장이 남은 4강 티켓을 어느 팀이 쥐게 될까요? [☞ 의견 보러가기]

[사진 = LG 덕아웃 ⓒ 엑스포츠뉴스 DB]



LG 논객 : 永'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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