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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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신하균X이정하, 신재하 기술 유출 단서+브로커 찾았다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4.07.28 08:20 / 기사수정 2024.07.28 21:35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감사합니다' 신하균과 이정하가 신재하가 기술을 유출했다고 의심했다.

27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감사합니다' 7회에서는 신차일(신하균 분)과 구한수(이정하)가 비공식적으로 이지훈(신재하)을 조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윤우(김신비)는 구한수에게 박 과장(이중옥)이 스팸 메일에 답장을 보냈다고 밝혔고, 구한수는 스팸 메일을 통해 접속할 수 있는 웹 사이트에 방문했다. 구한수는 정보를 유출하는 다크 웹이라는 것을 확인하고 신차일에게 기술 유출 의혹을 제기했다.



구한수는 "다크 웹에서 제이빔스 거래한 흔적을 발견했습니다"라며 주장했고, 신차일은 "제이빔스 기술 유출은 심각한 범죄 행위입니다. 구한수 씨는 지금 박 과장이 그런 범죄를 저질렀다고 확신합니까? 다른 근거가 있습니까? 적어도 박 과장이 그 사이트에 접속했다는 근거가 있습니까?"라며 추궁했다.

구한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스팸 메일에 답장을 했다는 건 확실히 이상하잖아요. 윤우가 봤다고 했습니다"라며 설득했고, 신차일은 "자신을 괴롭힌 가해자에게 앙심을 품고 지어낸 이야기가 아니라는 건 확신하나요?"라며 쏘아붙였다.

구한수는 "윤우는 그런 애가 아니에요. 윤우는 단순히 괴롭힘을 당한 게 아니고 기술 유출에 대해 알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사실 때문에 괴롭힘을 당한 겁니다"라며 호소했고, 신차일은 "여전히 제보자에 대한 개인적인 감정으로 판단력을 잃고 편향된 시선으로 보고 있습니다"라며 독설했다.

구한수는 "그러다가 정말 늦습니다. 팀장님. 당장 박 과장님 조사해야 합니다"라며 답답함을 토로했고, 신차일은 "개인적인 감정 앞세우지 마세요. 구한수 씨. 다시 말합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건 증거입니다"라며 강조했다.

그러나 신차일은 다른 팀원들이 앞에서 언성을 높였던 것과 달리 구한수와 따로 대화를 나눴고, "민감한 문제라 섣불리 말할 수 없었습니다. 저도 기술개발실의 기술 유출을 의심하고 있습니다"라며 전했다.

구한수는 "역시 팀장님도 박 과장님이 제이빔스를 유출하려 한다고 생각하시는 거죠"라며 반가워했고, 신차일은 "아닙니다. 제가 의심하는 사람은 박 과장이 아닙니다. 이지훈 실장입니다"라며 이지훈을 지목했다.




이후 신차일과 구한수는 비공식적으로 기술 유출 의혹에 대해 조사했고, 이지훈이 위조된 여권을 구입하는 것을 목격했다. 신차일은 박 과장과 인터뷰했고, 이지훈에게 괴롭힘당한 적 없냐고 물었다. 신차일은 이지훈이 과거에 일했던 회사에서 직원들을 괴롭혔다는 사실을 알렸고, 기술 유출을 저지르고 박 과장에게 누명을 씌우려 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지훈은 제이빔스 시연회를 진행했고, 신차일은 이지훈과 거래하는 브로커를 찾아냈다. 신차일은 시연회가 끝날 때까지 일을 키우지 말라는 사장 황세웅(정문성)의 당부를 무시하고 브로커에게 다가갔고, "질문이 하나 있습니다. 도대체 지금 뭐 하고 있는 겁니까?"라며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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