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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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신하균X이정하, 신재하 추적→신제품 시연회서 기술 유출 폭로 [종합]

기사입력 2024.07.27 22:37 / 기사수정 2024.07.28 21:35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감사합니다' 신하균이 신재하가 기술을 유출했다는 사실을 눈치챘다.

27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감사합니다' 7회에서는 신차일(신하균 분)과 구한수(이정하)가 기술개발팀에서 벌어진 기술 유출에 대해 조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구한수는 오윤우(김신비)로부터 박 과장(이중옥)이 스팸 메일에 답장을 보냈다는 사실을 전해 들었다. 구한수는 스팸 메일을 통해 접속할 수 있는 웹 사이트를 찾았고, 그곳이 정보를 유출하는 다크 웹이라는 것을 확인했다.

구한수는 신차일에게 기술 유출 의혹을 제기했고, "다크 웹에서 제이빔스 거래한 흔적을 발견했습니다"라며 전했다. 그러나 신차일은 "제이빔스 기술 유출은 심각한 범죄 행위입니다. 구한수 씨는 지금 박 과장이 그런 범죄를 저질렀다고 확신합니까? 다른 근거가 있습니까? 적어도 박 과장이 그 사이트에 접속했다는 근거가 있습니까?"라며 다그쳤다.



구한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스팸 메일에 답장을 했다는 건 확실히 이상하잖아요"라며 못박았고, 신차일은 "회신을 했다는 건 확실한 겁니까?"라며 추궁했다.

구한수는 "윤우가 봤다고 했습니다"라며 밝혔고, 신차일은 "자신을 괴롭힌 가해자에게 앙심을 품고 지어낸 이야기가 아니라는 건 확신하나요?"라며 쏘아붙였다.

구한수는 "윤우는 그런 애가 아니에요. 윤우는 단순히 괴롭힘을 당한 게 아니고 기술 유출에 대해 알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사실 때문에 괴롭힘을 당한 겁니다"라며 설득했고, 신차일은 "여전히 제보자에 대한 개인적인 감정으로 판단력을 잃고 편향된 시선으로 보고 있습니다. 구한수 씨. 우리는 근거가 필요합니다"라며 당부했다.

구한수는 "그러다가 정말 늦습니다. 팀장님. 당장 박 과장님 조사해야 합니다"라며 주장했고, 신차일은 "개인적인 감정 앞세우지 마세요. 구한수 씨. 다시 말합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건 증거입니다"라며 독설했다.

신차일은 구한수를 따로 불러냈고, "민감한 문제라 섣불리 말할 수 없었습니다. 저도 기술개발실의 기술 유출을 의심하고 있습니다"라며 귀띔했다.


구한수는 "역시 팀장님도 박 과장님이 제이빔스를 유출하려 한다고 생각하시는 거죠"라며 기대했고, 신차일은 "아닙니다. 제가 의심하는 사람은 박 과장이 아닙니다. 이지훈 실장입니다"라며 이지훈(신재하)을 의심했다.



특히 신차일과 구한수는 다른 팀원들에게 알리지 않은 채 기술 유출 의혹에 대해 조사했다. 그 가운데 이지훈이 위조된 여권을 구입했다는 것을 알았다. 신차일은 박 과장과 인터뷰했고, 이지훈이 과거에 일했던 회사에서 직원들을 괴롭혔다고 말했다.

신차일은 박 과장 역시 이지훈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고 생각했고, 이지훈이 박 과장의 컴퓨터로 기술 유출을 저질러 박 과장에게 누명을 씌울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후 이지훈은 제이빔스 시연회를 진행했고, 신차일은 현장에 있는 브로커를 찾아냈다. 신차일은 브로커에게 다가갔고, "질문이 하나 있습니다. 도대체 지금 뭐 하고 있는 겁니까?"라며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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