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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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킥3 캐스팅 비화, '박하선을 위한 캐릭터를 만든후 캐스팅'

기사입력 2011.09.05 22:47 / 기사수정 2011.09.05 22:47

방송연예팀 기자



▲'놀러와' 하이킥3 캐스팅 비화 공개 ⓒ MBC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박혜진 기자] MBC 새 일일 시트콤 '하이킥3, 짧은 다리의 역습'(이하 '하이킥3')의 연출자 김병욱PD가 캐스팅 비화를 공개했다.

5일 방송되는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이하 '놀러와')에서는 '하이킥3' 주인공 안내상, 윤유선, 서지석, 박하선, 고영욱, 김지원이 출연해 새로운 이미지 변신을 꿈꾸는 '과거 이미지 벗으라면 벗겠어요' 스페셜로 꾸며진다.

특히 이날 김병욱 감독은 자필편지를 통해 박하선과 고영욱 등 배우들의 캐스팅과 관련된 뒷이야기를 털어놔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편지에 따르면, '박하선이 사실은 '지붕 뚫고 하이킥'의 신세경 역을 맡을 뻔했던 사실을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하이킥3'에서 정해진 캐릭터에 박하선을 캐스팅한 것이 아니라 박하선을 위한 캐릭터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또한, 고영욱은 자신의 역할에 비슷한 이미지의 다른 연예인이 캐스팅될 뻔했다는 사실을 듣고 "감독님께서 보는 눈이 있으신 것 같다"며 자화자찬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에, 끝없이 이어지는 김병욱 감독의 캐스팅 비화를 들은 출연 배우들은 감독의 속마음에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하이킥3' 특집 '놀러와'는 이날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MBC]



방송연예팀 박혜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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