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04.12 21:17 / 기사수정 2007.04.12 21:17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박지성(26·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세계적인 스포츠브랜드 나이키와 12년간 장기계약을 맺었다.
나이키코리아는 12일 오는 5월 4년 간의 후원 계약이 끝나는 박지성과 6월부터 2019년 5월까지 12년간 초장기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이 완료되는 2019년이면 박지성의 나이가 38살이 되어 사실상 '종신 계약'과 다름없는 셈이다.
나이키는 구체적인 계약 액수를 밝히지는 않았지만, 일각에서는 규모가 총액 100억원 이상 상회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여기에 박지성은 월드컵을 비롯해 TV CF 와 같은 각종 보너스 등도 보너스 형식으로 더 받을 수 있다.
나이키코리아 관계자는 "박지성 선수와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체결된 이번 계약은 한국내 스포츠 마케팅에 새 장을 연 사건으로 기억될 것"이라며 "박지성이 세계 최정상급 스타 플레이어로 계속 성장하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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