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5:30
연예

예능계의 샛별, 예능감 돋보이는 여자 연예인들

기사입력 2011.09.26 17:42 / 기사수정 2011.09.26 17:42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조윤미 기자]  예능프로그램은 여전히 연예계의 이슈이고, 강세이다. 프로그램 속, 유재석, 강호동 등 중심 MC들이 예능을 이끌어가고 있지만, 그 중에서 여자 연예인들의 활약도 큰 역할을 한다. 요즘은 여배우들의 활약도 강세이며, 다양한 프로그램 속에서 여자 연예인들의 예능감이 폭발하고 있다.


런닝맨에는 송지효가 있다

SBS '일요이 좋-런닝맨'에는 배우 송지효가 맹활약 중이다. '런닝맨'에서 개리와 월요커플로, 개리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런닝맨에서 송지효는 민낯으로 방송에 참여할 정도로 털털한 면모를 보여준다. 머리와 화장을 하지 않은 모습으로 출연을 하고, 카메라를 아랑곳하지 않고 상의 안에 팔을 넣고 잠을 자기도 하는 등 여배우로서 행하기 힘든 모습으로 친근감을 전해 주었다.

배우 장혁이 민낯을 두려하지 않는 송지효에게 "세계 유일"하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을 정도. '런닝맨'에서 송지효는 프로그램의 홍일점이지만 남성 출연진과 서스럼없이 어울리는 것 또한 송지효가 가진 매력중의 하나이다.

실제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의 송지효는 예능 프로그램 출연 이후 드라마 '강력반', '계백' 등에 연이어 출연하는 등 예능이 성공의 발판이 되기도 했다.

예능계의 원조 샛별, 이효리

가수 이효리는 예능계에서 빼놓을 수 없을 만큼 뛰어난 예능감을 가진 여자 연예인이다. 이효리 또한 스스럼 없이 남자 배우들과 어울리며 민낯 모습을 거리낌없이 보여 준 스타의 대열의 1인자라고 할 수 있다. 지금 이효리는 '표절 논란'에 대한 자숙으로 예능 출연을 자제하고 있지만,이전에 발휘 해 온 예능감들은 여자 연예인에게 있어 다소 척박하다고 할 수 있는 예능계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이효리처럼 하라는 말이 떠오를 정도로 맹활약을 펼쳤다. 이효리는 SBS '패밀리가 떴다' 등을 통해 '이효리식 예능 스타일'을 보여주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최근 이효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매니저와의 대화에서 "꺼져, 어디서 평가질이야"라고 단호하게 말하는 등 여전히 톡톡 튀는 말로 폭소를 유발하기도 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진짜 그개 트위터가 따로 없다", "평가 따윈 거부한다, 나는 이효리"라면 즐거워했다.

이외에도 MBC '놀러와'의 안방 마님, 김원희, KBS '해피 투게더'의 신봉선 등 여자 연예인들의 예능감은 예능계의 러시 속에서도 꾸준한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송지효, 이효리 ⓒ SBS, 코스모폴리탄]



방송연예팀 조윤미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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