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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손흥민 절친' 미녀 아내, 남편과 불화 후 일탈?…조개 비키니 입고 '치어스~'

기사입력 2024.07.23 03:00 / 기사수정 2024.07.23 03:00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한 때 손흥민 동료였던 키어러 트리피어(뉴캐슬 유나이티드) 아내가 남편과 불화를 겪고 있는 가운데 SNS을 통해 근황을 전했다.

영국 매체 '더선'은 22일(한국시간) "잉글랜드 대표팀 키어런 트리피어 아내는 두 사람의 관계가 흔들리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진 지 며칠 만에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화려한 사진을 올리면서 침묵을 깼다"라고 보도했다.

잉글랜드 라이트백 트리피어는 지난 2015년부터 4년 동안 토트넘 홋스퍼에서 손흥민과 함께 그라운드를 누벼 국내 축구 팬들에게 잘 알려진 선수이다. 그는 토트넘 시절 114경기 출전해 2골 23도움을 올렸다.

2019년 여름 토트넘을 떠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한 트리피어는 지난 2022년 1월 오일 머니를 등에 업은 뉴캐슬로 이적하면서 다시 프리미어리그로 복귀했다.




프리미어리그 무대로 돌아온 트리피어는 2022-23시즌 리그 38경기 모두 출전해 1골 7도움을 기록하는 좋은 활약을 펼쳤고, 트리피어 활약에 힘입어 뉴캐슬은 프리미어리그 4위를 차지해 무려 21년 만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지난 시즌도 39경기 출전해 1골 11도움을 올리면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 트리피어는 시즌 종료 후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에 뽑혀 UEFA 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에 참가했다.

독일에서 열렸던 유로 2024에서 트리피어는 결승전에서 스페인에 1-2로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는데, 이때 그가 2016년에 결혼한 아내 샬럿 트리피어와 갈등을 겪고 있다고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끌었다.

불화 여부가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았지만 다른 아내들과 달리 샬롯 트리피어는 남편이 유로 대회에 참가했음에도 응원을 위해 독일로 가지 않아 불화설을 키웠다.




이에 대해 매체는 "잉글랜드 축구스타 키어런 트리피어의 아내가 유로 대회를 모두 무시하면서 결혼 생활이 위기에 처했다"라며 "25세 인테리어 디자이너인 샬럿 트리피어는 독일로 여행을 가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녀와 트리피어가 함께 살고 있는 380만 파운드(약 68억2000만원)짜리 저택이 매물로 나와 있다"라고 덧붙였다.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의 결혼 생활은 유로 대회 이전부터 문제가 생겼다. 매체는 "한 소식통은 그들의 8년간의 결혼 생활이 한동안 어려웠다고 말했다"라며 "트리피어는 유로 대회 전에 문제를 해결하고 싶었지만 대회 이후로 미루기로 결정했다"라고 전했다.

남편이 유로 대회에서 잉글랜드 대표팀으로 뛰고 있음에도 독일을 찾지 않으면서 불화설을 키운 가운데 샬럿 트리피어는 최근 SNS에 화려한 사진을 올리면서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매체에 의하면 그녀가 사진을 찍은 장소는 그리스의 섬 미코노스이다. 그녀는 아름다운 미코노스 석양을 배경으로 와인을 든 채 사진을 찍어 SNS에 게시했는데, 이때 팬들은 그녀가 입은 조개 모양의 상의를 주목했다.

팬들은 그녀의 SNS에 댓글로 "그 옷차림은 대단하다", "비현실적으로 보인다. 옷은 어디에서 샀나요?", "정말 멋지다", "완벽한 인어이다"라며 칭찬을 쏟아냈다.

다만 그녀가 이 게시물을 올린 시점이 트리피어와의 관계가 위태롭다는 보도가 나온 이후라 일부 팬들은 그녀가 어떤 의미로 이러한 사진을 올린 것인지 궁금증을 키웠다.


사진=샬럿 트리피어 SNS, 연합뉴스, 더선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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