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5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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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철 '달의 몰락' 사연 고백, "몇 번째 여자였더라?"

기사입력 2011.09.04 22:16 / 기사수정 2011.09.04 22:17

방송연예팀 기자

▲김현철 달의 몰락 경험담 고백 ⓒ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희진 기자] 가수 김현철이 '달의 몰락'이 자신의 경험담이 담긴 노래라고 고백했다.

4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서는 탈락자가 결정되는 6라운드 최종 경연에 앞선 7인(김조한 바비킴 윤민수 인순이 자우림 장혜진 조관우) 가수들의 중간평가 과정이 전파를 탔다.

이날 조관우는 김현철의 '달의 몰락'을 미션 곡으로 선택한 조관우는 조언을 듣기 위해 원곡자 김현철을 찾았다.

김현철은 "'달의 몰락'에서 달은 좋아하는 여자가 좋아하는 다른 남자를 뜻한다"라며 '달의 몰락'은 처절한 이별의 아픔을 담은 노래라고 설명했다.

이어 "'달의 몰락'도 마찬가지지만, 내 노래 중 대부분은 내 경험담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개그맨 김태현은 "'달의 몰락'은 그럼 어떤 여자 분이신가요?"라고 짓궂은 질문을 던지자 "몇 번째 여자더라?"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김현철의 조언에도 불구하고 조관우는 '달의 몰락'을 특유의 창법으로 불렀으나 7위에 머물러 또 꼴찌를 기록했고, 윤종신의 '너의 결혼식'을 부른 바비킴이 중간 점검에서 1위를 차지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MBC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임희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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