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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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수 윤종신 '지각 세리머니', 회식 자리용 노래 혹평

기사입력 2011.09.04 21:17 / 기사수정 2011.09.04 21:17

방송연예팀 기자



▲윤종식 시작 세리머니 혹평 ⓒ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희진 기자] 가수 윤종신이 자신의 노래 '부디'를 부르며 혹독한 MC 신고식을 치렀다.

4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서 '1990년대 명곡'을 주제로 6라운드 2차 경연에 앞서 중간점검 과정이 전파를 탔다.

가수와 개그맨들이 한데 모인 자리에서 윤종신은 케이블 채널 엠넷 '슈퍼스타K3' 녹화로 지각을 하게 됐고, 이에 박명수가 윤종신을 대신해 진행을 맡게 되었다.

박명수가 가수들에게 지난번 경연에 대한 소감을 묻는 등 매끄러운 진행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윤종신이 등장해 MC 자리를 되찾아 가려 하자 박명수는 윤종신에게 지각의 대가로 노래를 부를 것을 요청했다.

이에 윤종신은 자신의 17년 전 노래 '부디'를 목에 핏대까지 세우며 열창했지만, "시선 처리가 좋지 않다. 어중이떠중이 시선이었다", "40대 샐러리맨의 회식 자리용 노래"라며 개그맨들의 냉혹한 평가를 받았다.

한편, 이날 윤종신의 '너의 결혼식'을 부른 바비킴이 중간 점검에서 1위를 기록했고, 조관우는 김현철의 '달의 몰락'을 특유의 창법으로 불렀으나 7위에 머물러 또 꼴찌를 기록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MBC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임희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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