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주' 23·24일 스페셜 GV 진행…전소니·바밍타이거·손석구·박정민, 게스트 참석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탈주'(감독 이종필)가 23일과 24일 스페셜 GV(관객과의 대화)를 개최한다.

'탈주'는 내일을 위한 탈주를 시작한 북한병사 규남(이제훈 분)과 오늘을 지키기 위해 규남을 쫓는 보위부 장교 현상(구교환)의 목숨 건 추격전을 그린 영화다.

영화 속의 설정 및 인물 간의 관계성 그리고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궁금해하는 N차 관객들의 열화와 같은 요청에 '탈주' 팀이 특별한 릴레이 GV를 준비해 관객들과 만난다. 

오는 23일과 24일 진행되는 GV는 보통의 GV처럼 팀으로 뭉쳐서 하는 형태가 아닌, 두 주연인 이제훈과 구교환이 각각 하루씩 세 번의 GV에서 게스트들과 함께 하며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이번 스페셜 GV에는 영화의 주역인 이제훈, 구교환, 이종필 감독을 비롯해 스페셜 게스트로 전소니, 바밍타이거, 손석구, 박정민이 참석해 관객들과 더욱 특별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먼저 23일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되는 GV는 총 3회차로 진행된다. 

첫 GV에는 구교환과 이종필 감독이 '탈주'에 대한 풍성하면서도 깊이 있는 대담을 나눈다.

다음 GV에는 얼터너티브 케이팝 그룹 바밍타이거의 산얀, 머드 더 스튜던트, 소금, 홍찬희가 스페셜 게스트로 참석해 더욱 특별함을 더한다. 



구교환은 바밍타이거의 'UP!'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인연을 맺은 바 있어, 각자의 영역에서 독보적인 매력을 선보이고 있는 구교환과 바밍타이거가 함께할 GV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마지막 GV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기생수: 더 그레이'로 구교환과 호흡을 맞춘 배우 전소니가 스페셜 게스트로 합류한다. 

함께한 작품에서 서로가 서로의 연기를 더욱 빛나게 만드는 시너지를 보여준 두 사람은 영화에 대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아낌없이 전하며 관객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물할 것이다.

24일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도 총 3회차의 GV가 진행된다. 

첫 GV에는 이제훈, 이종필 감독이 영화에 대한 다양하고도 흥미로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두 번째 GV에는 배우 손석구가 스페셜 게스트로 참석해 더욱 특별함을 더한다. 

이제훈과 손석구는 최근 씨네21에서 진행된 손석구 연출의 단편 영화 '밤낚시'의 마스터토크를 통해 유쾌한 케미스트리를 보여준 바 있어 두 사람이 함께할 GV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마지막 GV는 배우 박정민이 스페셜 게스트로 참석한다. 

범상치 않은 신예의 등장을 알린 '파수꾼'부터 연출가로서의 가능성을 증명한 영화 '언프레임'까지, 오랜 커리어와 우정을 쌓아온 이제훈과 박정민은 GV를 통해 더욱 풍성한 이야기를 전한다.

개봉 4주차에도 꾸준히 흥행 중인 '탈주'는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사진 =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