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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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타이거JK, 윤미래 배신하지 못하고 '동반 탈락 선택'

기사입력 2011.09.04 19:05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 타이거JK가 윤미래를 배신할 수 없어서 동반 탈락을 선택했다.

4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힙합 특집으로 윤미래와 타이거JK 부부, 다이나믹듀오 최자와 개코, 슈프림팀 쌈디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런닝맨과 스파이의 대결이 벌어졌다. 스파이로 선정된 타이거JK, 송지효, 하하는 각자 한 팀에 속해 다른 멤버들 몰래 런닝맨들을 한 명씩 제거해 나갔다.

결국 다른 멤버들은 모두 아웃당하고 마지막 런닝맨으로 윤미래가 남았다. 윤미래는 남편 타이거JK가 스파이인 것을 알고 배신감에 휩싸였다.

그러나 스파이인 타이거JK는 차마 윤미래 이름표를 뜯지 못하고 동반 탈락을 선택했다. 타이거JK는 "우리 안으면서 같이 뜯자. 널 위해서"라고 말했고, 부부는 동시에 서로 이름표를 떼어냈다.

동시에 이름표를 떼어내 탈락한 부부는 뜨겁게 포옹하고 입을 맞춰 보는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런닝맨 ⓒ S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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