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T1이 LCK 서머 5주 차 목요일 첫 경기 2세트 승리를 차지했다.
18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5주 차 목요일 경기가 진행됐다.
오늘 첫 번째 매치의 주인공은 T1과 BNK 피어엑스(이하 BNK).
1세트를 BNK가 가져간 가운데, 2세트는 T1이 블루팀, BNK가 레드팀으로 협곡에 나섰다.
앞선 세트와 달리 4분 만에 킬이 나온 이번 경기. T1이 미드 지역에서 상대 서포터 듀로의 레오나를 따내며 기분 좋게 시작했다.
이후 6분에도 미드 지역 교전에서 대승을 거둔 T1. 초반 6분 만에 킬 스코어를 3대0으로 앞서갔다.
초반 두번의 교전 승리 이후에도 지속해서 이득을 본 T1. 15분 만에 골드 차이를 약 5천 이상 벌리며 상대를 압박했고, 킬 스코어를 6대0으로 벌렸다.
첫 번째 드래곤은 가져갔지만, 경기가 전반적으로 크게 불편해진 BNK. 경기 시작 10분 만에 탑, 미드, 바텀 모두 상황이 어려워졌다.
상대의 탑과 미드 2차를 밀고 바론 사냥까지 성공한 T1. BNK도 저항을 해봤지만, 힘 차이는 극복하기 힘들 정도로 벌어졌다.
한번도 넘어지지 않고 순조롭게 경기를 굴린 T1. 26분에 2세트 승리를 따내며 1세트 복수에 성공했다. 세트스코어 1대1.
한편, '2024 LCK 서머'는 아프리카TV, 네이버 이스포츠&게임, 유튜브 LCK 채널 등에서 생중계되며, 현장 관람 티켓은 경기 시작 48시간 전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경기는 평일 오후 5시, 주말 오후 3시부터 시작된다.
사진 = T1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