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0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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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 조정석 "딸 벌써 5살, 나랑 닮아…연기도 잘한다" (팔레트)

기사입력 2024.07.17 19:02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조정석이 '딸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17일 아이유 유튜브 채널에는 '[아이유의 팔레트] 최고다 이 조합 (With 조정석) Ep.26'라는 제목의 새 영상이 공개됐다. 

'아이유의 팔레트' 26회에는 영화 '파일럿' 개봉을 앞둔 조정석이 출연했다. 두 사람은 과거 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으로 호흡을 맞춘 바. 이날 아이유는 "다른 얘기지만 그때 십몇년 전에 순신이 할 때도 얘기했던 기억이 난다. 어떻게 여기 볼에 반짝반짝한 거 메이크업이에요? 어떻게 광이 있어요? 했는데 그 버튼을 딱 누르더라. 그 광 관리는 어떻게 하는 거냐"고 과거를 언급하며 궁금증을 드러냈다. 



이에 조정석은 "그래서 그런가? 우리 딸이 내 광대를 그렇게 움켜쥔다"며 딸 이야기를 꺼내놓았다. 그는 딸에 대해 "5살이 됐다. 최고다, 요즘"이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아이유는 "엄마 아빠, 두 분이 연기도 잘하고 노래도 잘하니까 그런 유전자를 받았냐"고 물었다. 조정석은 "부모 입장이 돼보니까 그런 마음이 들기는 하는데 그렇게 연기를 한다. 동화책으로 읽어줬던 이야기를 기억하고 1인 다역을 한다. 잘한다. 곧잘 한다. 못한다고 할 수 없을만큼. 그런 부분들은 신기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조정석은 딸이 아빠와 엄마 중 누구를 더 닮았냐고 묻자 "그냥 저라고 생각하면 된다. 지금의 제 모습이 아니라 저 어렸을 때, 제 아기 때 얼굴이 그냥 그대로"라고 답하기도 했다. 

한편 조정석은 가수 거미와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사진 = '아이유의 팔레트'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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