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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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떠난 블랙핑크 리사, 표절 의혹에 '삐걱'…입장은 無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7.15 11:54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홀로서기에 나선 블랙핑크 리사가 뮤직비디오 표절 의혹에 휩싸였다. 

리사는 지난달 28일, 새 싱글 '락스타(ROCKSTAR)'를 발매하고 컴백했다. 리사가 개인 레이블 라우드 컴퍼니(LLOUD Co.)를 설립한 후, 처음으로 선보인 음악이었다. 

리사의 '락스타'는 발매와 동시에 미국 스포티파이에서 글로벌 차트 8위에 오르는 등 나쁘지 않은 성적을 거뒀다. 더불어 리사가 태국 방콕에서 뮤직비디오를 찍으면서 거리 가게 주인들에게 2만바트(약 75만 원)을 지불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통 큰 보상'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런데 돌연 뮤직비디오 표절 의혹이 불거졌다. 뮤직비디오 제작자인 가브리엘로 모지스는 지난 6일, 리사의 '락스타' 뮤직비디오가 트래비스 스캇의 'FE!N' 뮤직비디오를 표절한 것이 아니냐며 의혹을 제기했다. 

그는 "그들은 내 편집자에게 이 작업을 위해 연락했고, 'FE!N'이 레퍼런스였다. 그는 안 된다고 했지만 그들은 어쨌든 해내고야 말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리사의 '락스타' 뮤직비디오는 리사가 태국 출신인만큼 태국 문화를 담아내 호평받았다. 리사가 화려한 안무로 도시를 장악하는 모습을 담아 시선을 사로잡기도. 그러나 해당 곡 뮤직비디오와 'FE!N' 뮤직비디오가 유사하다는 원작자의 목소리가 나오면서 여론은 달라졌다.

원작자가 저격에 나서고, 태국에서도 대대적 보도가 된 상황. 많은 이가 '표절 의혹'을 알게 됐지만 리사 측은 아직 입을 열지 않았다.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 홀로서기에 나선 리사가 첫 활동부터 삐걱거리고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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