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디플러스 기아(DK)가 'PUBG KOREA Qualifiers 2024' 파이널14매치 치킨을 뜯었다.
14일 크래프톤은 '이스포츠 월드컵(EWC) PUBG: 배틀그라운드' 한국 선발전 'EWC: PUBG KOREA Qualifiers 2024' 파이널 3일 차 경기를 진행했다.
14매치도 13매치처럼 미라마에서 진행됐다.
첫 탈락팀은 이번 매치 치킨의 주인인 아즈라 펜타그램(AZLA). 13매치에 치킨을 뜯었지만, 아직 3위 안에 들기에는 점수가 부족한 그들 입장에선 아쉬운 매치가 됐다.
아즈라 펜타그램의 탈락 이후에는 지엔엘 이스포츠(GNL), 팀 데일리(TDY), 젠지(GEN) 등이 전장을 이탈. 다섯 번째 자기장에는 절반 이상의 게임단이 치킨 시식권을 박탈당했다.
매치의 TOP4는 여섯 번째 자기장에 결정됐다. 치킨을 뜯기 위해 매치 막바지까지 살아남은 팀은 게임코치아카데미(GCA), 광동 프릭스(KDF), 디플러스 기아(DK), 오버웨일(OW).
이들 중 치킨을 뜯은 게임단은 디플러스 기아. 총 20점을 가져간 이들은 토탈리더보드 점수를 94점으로 늘렸다. 중간 순위는 4위로, 한 계단만 더 올라가면 사우디행 티켓을 얻을 수 있다.
한편, 한국 지역 선발전 파이널은 7월 12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며, 라운드1, 2에서 생존한 16개 팀이 경쟁한다. 그리고 성적 상위 3개 팀이 'EWC'에 진출한다.
'배틀그라운드' 종목의 본선은 리야드에서 오프라인 유관중 경기로 펼쳐진다.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그룹 스테이지는 24개 팀을 8개 팀씩 3개 조로 나누어 2개 조씩 교차 경기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합산 점수 상위 16개 팀이 파이널에 진출한다. 그리고 파이널은 8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스매시 룰로 진행된다.
사진 = 크래프톤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