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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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진, '85kg' 여동생에 통큰 플렉스…"250만원 PT 결제" (살림남)

기사입력 2024.07.13 21:52 / 기사수정 2024.07.13 21:52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살림남' 박서진이 동생의 건강을 위해 플렉스를 선보였다.

13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대세 트로트 왕자 박서진이 등장해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박서진은 동생의 다이어트를 위해 250만원 상당의 PT를 결제하는 등 화끈한 플렉스를 감행했다.

효정은 "오빠가 갑자기 헬스장을 데리고 가더니, 헬스장을 50회 정도 250만원 어치를 대뜸 결제했다"고 밝혔다.

이어 간이 좋지 않다는 효정은 "오빠가 간이 좋아지는 약을 두 통 정도 챙겨줬다"며 박서진의 살뜰한 면모를 강조하기도.



앞선 방송에서 박서진은 여동생 효정과 함께 병원을 찾아 건강검진을 받았다.

검진 결과 효정은 지방간과 혈관 질환 위험이 있고, 당뇨 초기라는 결과를 받아 박서진을 불안에 떨게 했다.

이에 박서진은 "효정이가 돌아가신 형들의 증상을 다 보이고 있다. 동생이 지금 돌아가신 형들 나이다. 효정이도 또 보내는 거 아닌가 싶어서 겁이 났다. 앞으로 효정이 건강 관리 잘 시키겠다"며 다짐한 바 있다.

이후 효정은 "처음으로 보는 오빠의 모습이다"라며 달라진 오빠의 모습에 건강을 챙길 것을 다짐했다.


박서진은 동생과 식사하며 "단탄지(단백질 탄수화물 지방)을 챙겨야 한다"고 당부했다.

얼마간의 관리 후 박서진 동생은 85kg에서 81kg까지 약 4kg을 감량하는 효과를 거둬 감탄을 자아냈다.

사진=KBS 2TV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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