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홍석천이 명품 복근을 자랑했다.
11일 유튜브 채널 '마선호'에는 '이게 50대의 몸이라고..?? (with 홍석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보디빌더 겸 운동 크리에이터 마선호가 등장해 방송인 홍석천과 만났다.
홍석천은 등장부터 "되게 귀엽게 생겼다"며 마선호에게 호감을 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내 홍석천은 마선호의 코칭에 따라 운동을 시작했다.
운동 중 홍석천은 상의를 탈의하며 빨래판 복근을 자랑하기도. 그는 53세 나이가 믿기지 않는 탄탄한 몸매로 감탄을 자아냈다.
자신의 근육을 거울로 살피던 홍석천은 "이게 내 몸이라고?"라며 "대회 나갈까요"라고 자화자찬했다.
마선호는 "너무 많이 알려드리면 안될 것 같다. 너무 많이 알려드리면 형님이 저를 만날 일이 없을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홍석천을) 실제로 보니까 생각했던 것보다 몸이 되게 좋으시다"며 진심으로 감탄하기도.
운동을 마친 뒤 마선호는 "PD님도 홍석천을 섭외한 이유도, 형님이 정말 몸 관리를 잘 하고 있고 이런 건 젊은 친구들도 보고 배워야겠다고 생각했다"며 덕담을 건넸다.
이어 홍석천은 "운동은 생활이다"라며 "건강할 때 건강 지키고, 저처럼 50대 넘어가신 분들은 무리하지 않고 운동을 하면 행복하게 나이들 수 있다"며 자기관리 끝판왕 면모를 드러냈다.
사진=마선호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