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방송인 김소영이 부부 일상을 공유했다.
김소영은 11일 자신의 개인 채널에 "상진하고 저녁식사를 하기로 했는데 만나자마자 하는 말 '왜 화장했어?'"라는 글을 남겼다. 남편 오상진과 오랜만에 데이트를 했다는 것.
그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오랜만에 많은 이야기를 했다. 나는 요즘 이런 게 어려워, 이런 게 신기해, 어떤 목표를 갖고 있어, 내년쯤엔 이런 모습이길 기대해, 오빠는 잘 되어가? (맨날 같이 살지만, 집에선 안 나오는 이야기)"라면서 "마지막에 디저트까지 챙겨 먹으니 진짜 데이트인 줄 알았네? 오늘 먹은 음식 전부와 마지막 사진 카라멜 바… 미친듯이 맛있었다"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김소영은 오상진과 데이트 중 찍은 사진을 공유했다. 블랙 컬러의 민소매 상의를 입은 김소영의 깡마른 팔뚝 라인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오상진, 김소영 부부는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을 통해 딸을 공개하기도 했다.
사진 = 김소영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