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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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아이들 소연, '여자 GD' 맞네…"저작권료=한달 10억"에도 태연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7.11 08:46 / 기사수정 2024.07.11 08:46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여자)아이들 소연이 어마어마한 저작권료를 공개했다. 그간 소연의 활약을 되짚어보면 어쩐지 납득이 되는 액수. 고개가 끄덕여진다.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픽시드에 올라온 콘텐츠 '시골요리 대작전'에서는 소연과 이영지가 솥뚜껑을 이용해 막창, 불닭을 해먹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이영지는 "언니 한 달에 얼마 버냐"라고 돌직구 질문을 던졌다. 소연은 이에 "1년을 통계 잡고 달을 나누면 되나? 12개로?"라며 공개 의사를 내비쳤다.

그는 "나는 완전 업 앤 다운이 심하다. 제일 업(잘 벌 때는)은 한 달에 10억도 벌고 안 들어올 때는 10만원도 벌고. 그런 거지 뭐"라며 놀라운 수입으로 눈길을 끌었다.  



소연은 팀에서 리더는 물론 메인래퍼, 프로듀서까지 다채로운 포지션을 보유하고 있다. 멤버 민니, 우기 역시 직접 곡을 만들며 음악적 역량을 보여주고 있으나 대부분 (여자)아이들의 타이틀곡과 수록곡은 소연이 앞장 서 작사, 작곡, 편곡한다.

단순히 곡을 작업하는 일을 넘어 앨범 콘셉트부터 스토리텔링, 뮤직비디오 등 팀의 방향을 좌우하는 핵심적인 이슈들에도 직접 참여한다. 앞서 소연은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소속사 직원들에게 PPT를 직접 만들며 컴백 계획을 밝히는 모습으로 화제를 모기도 했다.

어쩌면 '저작권료 한 달에 10억'이라는 말이 어색하지 않을 수 있다. 소연은 데뷔곡 '라타타(LATATA)'부터 2년 만에 정규 컴백으로 세간의 관심을 받은 메가 히트곡 '톰보이(TOMBOY)', '누드(Nxde)', '퀸카(Queencard)', '슈퍼 레이디(Super Lady)', 신곡 '클락션(Klaxon)' 등 소연의 손을 안 거친 곡이 없을 정도다.



특히 '톰보이'는 앞서 멤버 서수진이 탈퇴한 후 1년 간의 공백기를 갖고 나온 정규 앨범이라 세간의 관심이 쏠렸다. 멤버들 역시 부담감을 피할 순 없었다. 하지만 보란 듯이 오랜 공백기에도 '메가 히트곡'을 만들어내며 "역시 전소연"이라는 평을 받았다.


활동 당시 소연은 KBS 쿨FM '라디오쇼'에 출연해 박명수가 저작권료에 대해 묻자 "못 번다면 거짓말이다. 짭짤하고 따뜻하고 다 한다"고 솔직히 밝힌 바 있다.

지난 1월에는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 정회원으로 승격했다. 한국음악저작권협회는 매년 규정에 따라 준회원 가운데 가입 기간별 저작권료 상위 기준에 따라 정회원으로 승격시키는데 올해 소연은 방탄소년단 정국, 세븐틴 버논, 볼빨간사춘기 안지영 등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 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튜브 채널 '픽시드'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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