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서영 기자) 가수 박서진이 다이어트 전후 모습을 공개했다.
6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본격적으로 'D-100 보디프로필 프로젝트'를 시작한 박서진, 효정 남매의 일상을 공개했다.
'10년 차 프로 다이어터'라고 밝힌 박서진은 75kg에서 58kg까지 감량한 비결과 함께 다이어트 변천사를 공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박서진은 "스무살 초반까지 뚱뚱했다"며 열심히 다이어트를 했다고 밝혔고 은지원은 "서진이 얼굴이 다이어트만 한 건 아니다. 다이어트로 저렇게 될 수가 없다. 압구정에 아버지가 많이 계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서진은 "지금 몸무게가 58kg이다. 별의별 다이어트를 다 해봤다. 해독, 웨이트, 걷기, 굶기, 양약, 한약 등으로 10kg 이상 감량했다"고 밝혔고 백지영은 "나보다 몸무게가 덜 나간다"라고 말해 은지원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후 이어진 영상에는 박서진의 동생 혜정이가 운동 중 이상 증세로 병원을 찾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의사는 "이렇게 하다가는 급사할 수도 있다. 정말 위험한 상태다"라고 말해 박서진을 심란하게 했다.
사진 = KBS 2TV
박서영 기자 dosanba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