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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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러운 폭우' 잠실 롯데-두산전, 3회초 우천 중단→7분 만에 재개 [잠실 라이브]

기사입력 2024.07.04 19:19

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정규시즌 맞대결이 우천으로 인해 잠시 중단됐다. 잠실, 최원영 기자
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정규시즌 맞대결이 우천으로 인해 잠시 중단됐다. 잠실, 최원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잠실, 최원영 기자) 갑작스레 경기가 멈췄다. 금세 재개됐다.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는 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정규시즌 맞대결을 펼치고 있다.

경기 전 날이 흐린 듯했지만 금세 밝아졌다. 오후 6시 30분 경기가 정상적으로 개시됐다. 그런데 3회초 뜬금없이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빗줄기는 금세 거세졌다. 2사 1, 2루서 롯데 전준우가 초구에 헛스윙한 뒤 결국 게임이 잠시 중단됐다. 오후 7시 3분이었다.

하늘의 심술은 오래가지 않았다. 빗줄기가 약해지자 바로 방수포를 걷어냈다. 7분 만인 오후 7시 10분 경기가 재개됐다. 비가 완전히 그친 것은 아니다. 하늘에선 빗방울이 조금씩 쏟아지는 중이다. 2사 만루 위기에 처했던 두산 선발투수 곽빈은 빅터 레이예스를 우익수 뜬공으로 돌려세워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쳤다.

이날 홈팀 두산은 정수빈(중견수)-허경민(3루수)-헨리 라모스(우익수)-양의지(포수)-김재환(지명타자)-양석환(1루수)-강승호(2루수)-전민재(유격수)-전다민(좌익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곽빈이다.

원정팀 롯데는 황성빈(중견수)-윤동희(우익수)-전준우(지명타자)-빅터 레이예스(좌익수)-나승엽(1루수)-노진혁(3루수)-최항(2루수)-손성빈(포수)-박승욱(유격수)으로 선발 명단을 짰다. 선발투수는 애런 윌커슨이다.


사진=잠실, 최원영 기자​​​​​​​​​​

최원영 기자 y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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