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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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행' 김연아, 세계선수권 출전 여부 오리무중

기사입력 2011.08.31 14:39 / 기사수정 2011.08.31 14:41

스포츠레저팀 기자



[엑스포츠뉴스 = 스포츠레저팀] '피겨 퀸' 김연아의 세계피겨선수권대회 출전 여부가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김연아는 31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전지훈련을 떠나기에 앞서 열린 인천국제공항 인터뷰를 통해 "세계선수권 출전 여부를 아직 결정짓지 못했다. 로스엔젤레스에서 곰곰히 생각해 보고 최종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선수권대회는 내년 3월 프랑스 니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에 앞서 김연아는 세계선수권대회가 아닌 그랑프리 대회에는 참가하지 않겠다고 일찌감치 선언한 바 있다.

김연아는 지난 5개월 동안 한국에 머물면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에 힘을 보탰고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대회에도 출전했다.

미국으로 활동 무대를 옮긴 김연아는 내달 중순 유엔아동기금(UNICEF) 국제친선대사 자격으로 유엔 세계평화의 날 행사에 참석하고, 10월에는 하버드대에서 열리는 '챔피언과의 밤' 자선 아이스 쇼에 나설 예정이다.

[사진 = 김연아. ⓒ 엑스포츠뉴스DB]



스포츠레저팀 기자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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