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는 3일 독일 라이프치히에 위치한 라이프치히 스타디움에서 열린 오스트리아와의 UEFA 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 16강전에서 2 대 1 승리를 거뒀다. 이날 튀르키예는 전반전 시작 57초 만에 터진 메리흐 데미랄의 선제골로 앞서가기 시작했다. 이후 데미랄은 후반전에도 코너킥 상황에서 헤더 추가골을 터트리면서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오스트리아를 제압하고 16년 만에 8강 진출에 성공한 튀르키예는 이제 네덜란드과 4강 진출을 두고 맞대결을 가질 예정이다. 연합뉴스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튀르키예가 메리흐 데미랄의 멀티골에 힘입어 오스트리아를 제압하고 8강 진출에 성공했다.
튀르키예는 3일(한국시간) 독일 라이프치히에 위치한 라이프치히 스타디움에서 열린 오스트리아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 16강전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42위 튀르키예는 자신들보다 순위가 17계단 높은 25위 오스트리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면서 유로 2008 이후 16년 만에 8강 진출에 성공했다. 반대로 조별리그에서 프랑스, 네덜란드, 폴란드를 제치고 조 1위를 차지하며 돌풍을 일으켰던 오스트리아는 16강에서 탈락하며 대회를 마감했다.
이날 튀르키예는 메리흐 데미랄의 멀티골에 힘입어 오스트리아를 격파했다. 특히 데미랄은 전반 시작 57초 만에 선제골을 터트리면서 팀 승리에 큰 역할을 수행했다. 8강 진출에 성공한 튀르키예는 오는 7일 4강 진출 티켓을 두고 네덜란드와 맞대결을 가질 예정이다.
튀르키예는 3일 독일 라이프치히에 위치한 라이프치히 스타디움에서 열린 오스트리아와의 UEFA 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 16강전에서 2 대 1 승리를 거뒀다. 이날 튀르키예는 전반전 시작 57초 만에 터진 메리흐 데미랄의 선제골로 앞서가기 시작했다. 이후 데미랄은 후반전에도 코너킥 상황에서 헤더 추가골을 터트리면서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오스트리아를 제압하고 16년 만에 8강 진출에 성공한 튀르키예는 이제 네덜란드과 4강 진출을 두고 맞대결을 가질 예정이다. 연합뉴스
튀르키예는 3일 독일 라이프치히에 위치한 라이프치히 스타디움에서 열린 오스트리아와의 UEFA 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 16강전에서 2 대 1 승리를 거뒀다. 이날 튀르키예는 전반전 시작 57초 만에 터진 메리흐 데미랄의 선제골로 앞서가기 시작했다. 이후 데미랄은 후반전에도 코너킥 상황에서 헤더 추가골을 터트리면서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오스트리아를 제압하고 16년 만에 8강 진출에 성공한 튀르키예는 이제 네덜란드과 4강 진출을 두고 맞대결을 가질 예정이다. 연합뉴스
튀르키예는 4-3-3 전형을 내세웠다. 메르트 귀노크가 골문을 지켰고, 페르디 카디올루, 압둘케림 바르닥치, 메리흐 데미랄, 메르트 뮐뒤르가 백4를 구성했다. 중원엔 오르쿤 쾨크취, 이스마엘 윅세키, 칸 아이한이 배치됐고, 최전방 스리톱 라인에 케난 일디즈, 아르다 귈러, 바르쉬 알페르 일마즈가 이름을 올렸다.
오스트리아는 4-2-3-1 전형으로 맞섰다. 패트릭 펜츠가 골키퍼 장갑을 꼈고, 필리프 음베네, 필리프 린하르트, 케빈 단소, 슈테판 포슈가 백4를 형성했다. 3선은 콘라트 라이머와 니콜라스 자이발트가 지켰고, 2선에 마르셀 자비처, 크리스토프 바움가르트너, 로마노 슈미트가 출전. 최전방에서 마르코 아르나우토비치가 튀르키예 골문을 노렸다.
튀르키예는 전반 시작 57초 만에 선제골을 터트리며 리드를 잡았다. 튀르키예 코너킥 상황에서 오스트리아 수비진과 골키퍼가 공을 제대로 걷어내는데 실패했고, 이를 놓치지 않은 데미랄이 슈팅을 날려 골대 안으로 공을 꽂아 넣으면서 이른 시간에 선제골을 터트렸다.
예상치 못한 일격을 맞은 오스트리아는 동점을 만들기 위해 분투했다. 전반 3분 바움가르트너가 페널티 박스 앞에서 수비수 2명을 제친 뒤 먼 포스트를 노리고 오른발 슈팅을 날렸으나, 슈팅이 살짝 골대 옆으로 향하면서 유효슈팅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튀르키예는 3일 독일 라이프치히에 위치한 라이프치히 스타디움에서 열린 오스트리아와의 UEFA 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 16강전에서 2 대 1 승리를 거뒀다. 이날 튀르키예는 전반전 시작 57초 만에 터진 메리흐 데미랄의 선제골로 앞서가기 시작했다. 이후 데미랄은 후반전에도 코너킥 상황에서 헤더 추가골을 터트리면서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오스트리아를 제압하고 16년 만에 8강 진출에 성공한 튀르키예는 이제 네덜란드과 4강 진출을 두고 맞대결을 가질 예정이다. 연합뉴스
튀르키예는 3일 독일 라이프치히에 위치한 라이프치히 스타디움에서 열린 오스트리아와의 UEFA 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 16강전에서 2 대 1 승리를 거뒀다. 이날 튀르키예는 전반전 시작 57초 만에 터진 메리흐 데미랄의 선제골로 앞서가기 시작했다. 이후 데미랄은 후반전에도 코너킥 상황에서 헤더 추가골을 터트리면서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오스트리아를 제압하고 16년 만에 8강 진출에 성공한 튀르키예는 이제 네덜란드과 4강 진출을 두고 맞대결을 가질 예정이다. 연합뉴스
오스트리아도 전반 5분 코너킥 상황에서 득점 찬스를 맞이했지만 동점을 만드는데 실패했다. 슈미트가 골대 쪽으로 붙인 낮은 크로스가 튀르키예 수비진과 골키퍼를 지나쳤고, 바움가르트너가 몸을 날려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을 제대로 건드리지 못하면서 동점골을 만들지 못했다.
전반 7분에도 코너킥 상황에서 오스트리아는 센터백 린하르트가 머리에 맞춰 헤더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이 골대 위로 날아가 튀르키예에 골킥을 내줬다.
전반 19분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고 있는 튀르키예 미드필더 귈러는 중앙선 인근에서 골키퍼가 앞으로 나온 것을 보고 과감하게 장거리 슈팅을 시도했으나 슈팅이 부정확해 골대 밖으로 날아갔다.
전반 25분 선제골 주인공 데미랄이 코너킥 상황에서 이번엔 머리에 공을 맞춰 추가골을 노렸으나 그의 헤더 슈팅은 골대 위로 향했다.
튀르키예는 3일 독일 라이프치히에 위치한 라이프치히 스타디움에서 열린 오스트리아와의 UEFA 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 16강전에서 2 대 1 승리를 거뒀다. 이날 튀르키예는 전반전 시작 57초 만에 터진 메리흐 데미랄의 선제골로 앞서가기 시작했다. 이후 데미랄은 후반전에도 코너킥 상황에서 헤더 추가골을 터트리면서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오스트리아를 제압하고 16년 만에 8강 진출에 성공한 튀르키예는 이제 네덜란드과 4강 진출을 두고 맞대결을 가질 예정이다. 연합뉴스
튀르키예는 3일 독일 라이프치히에 위치한 라이프치히 스타디움에서 열린 오스트리아와의 UEFA 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 16강전에서 2 대 1 승리를 거뒀다. 이날 튀르키예는 전반전 시작 57초 만에 터진 메리흐 데미랄의 선제골로 앞서가기 시작했다. 이후 데미랄은 후반전에도 코너킥 상황에서 헤더 추가골을 터트리면서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오스트리아를 제압하고 16년 만에 8강 진출에 성공한 튀르키예는 이제 네덜란드과 4강 진출을 두고 맞대결을 가질 예정이다. 연합뉴스
전반 추가시간이 1분 주어졌지만 오스트리아는 끝내 동점을 만들지 못하면서 튀르키예가 1-0 리드한 채로 전반전을 마쳤다. 전반 45분 동안 튀르키예는 공 점유율 48 대 52, 슈팅 숫자 3 대 6을 기록하며 오스트리아에 뒤졌지만 전반 시작 1분도 안 돼서 터진 데미랄의 선제골로 앞서는데 성공했다.
후반전이 시작되고 튀르키예가 한 골 더 추가하면서 승리에 한 발자국 더 다가섰다. 이번에도 코너킥 상황에서 득점을 만들었고, 데미랄이 득점을 터트렸다.
후반 14분 귈러의 크로스를 데미랄이 정확히 머리에 맞히면서 골대 쪽으로 방향을 돌렸다. 데미랄의 헤더 슈팅은 그대로 오스트리아 골망을 가르면서 스코어 2-1을 만들었다.
패배 가능성이 높아진 오스트리아도 후반 21분 코너킥을 통해 한 골 만회하는데 성공했다. 자비처의 크로스를 포슈가 머리에 맞춰 골대 앞으로 떨궈줬고, 이를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교체로 들어온 미하엘 그레고리치가 골대 안으로 밀어 넣으면서 만회골을 터트렸다.
튀르키예는 3일 독일 라이프치히에 위치한 라이프치히 스타디움에서 열린 오스트리아와의 UEFA 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 16강전에서 2 대 1 승리를 거뒀다. 이날 튀르키예는 전반전 시작 57초 만에 터진 메리흐 데미랄의 선제골로 앞서가기 시작했다. 이후 데미랄은 후반전에도 코너킥 상황에서 헤더 추가골을 터트리면서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오스트리아를 제압하고 16년 만에 8강 진출에 성공한 튀르키예는 이제 네덜란드과 4강 진출을 두고 맞대결을 가질 예정이다. 연합뉴스
튀르키예는 3일 독일 라이프치히에 위치한 라이프치히 스타디움에서 열린 오스트리아와의 UEFA 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 16강전에서 2 대 1 승리를 거뒀다. 이날 튀르키예는 전반전 시작 57초 만에 터진 메리흐 데미랄의 선제골로 앞서가기 시작했다. 이후 데미랄은 후반전에도 코너킥 상황에서 헤더 추가골을 터트리면서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오스트리아를 제압하고 16년 만에 8강 진출에 성공한 튀르키예는 이제 네덜란드과 4강 진출을 두고 맞대결을 가질 예정이다. 연합뉴스
추격의 불씨를 살린 오스트리아는 계속 튀르키예를 몰아붙였지만 동점골을 만드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후반 추가시간이 4분 주어진 가운데 바움가르트너가 골대 바로 앞에서 박스 안으로 날아온 크로스를 받아 헤더 슈팅을 날렸는데, 이를 펜츠 골키퍼가 놀라운 반사 신경으로 쳐내면서 오스트리아의 극장 동점골을 막아냈다.
튀르키예는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동점을 허용하지 않으면서 오스트리아를 2-1로 제압하고 16년 만에 유로 대회 8강 진출에 성공했다. 다음 라운드 진출에 성공한 튀르키예는 8강에서 루마니아를 꺾고 올라온 네덜란드를 상대한다.
사진=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