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2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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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진 "남들 명품백 살 때 나는 땅 수집"...탁재훈 '플러팅' (돌싱포맨)[종합]

기사입력 2024.07.02 22:14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탁재훈이 최여진에게 플러팅을 날렸다.

2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3주년 특집을 맞아 탁재훈, 임원희, 이상민이 강경헌, 최여진, 이수경과 3대 3 단체 미팅을 했다.

첫인상 투표 결과 임원희가 '돌싱포맨' 최초로 몰표를 받았다.

김준호는 강경헌, 최여진, 이수경에게 "이런 경우는 처음이다. 동정표냐"며 어리둥절해했다.

강경헌은 "재밌는 사람이다. 같이 있으면 웃게 되는 사람"이 이상형이라고 밝혔다.

김준호가 "가장 재미있는 사람은 탁재훈"이라고 추천하자, 탁재훈은 "후반을 위해 재미는 아끼고 있다"고 어필했다.

이어 이수경은 "내가 궁금한 게 많다. 박학다식하신 분을 좋아한다"고 고백했다.

최여진은 "'돌싱포맨' 출연 제의를 받았는데 '하트시그널' 콘셉트라고 하더라.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고 오빠들 콩트하시는구나 생각했다"고 밝혔다.



최여진은 "나는 남들이 명품백 살 동안 땅을 한 평 두 평 모았다. 부모님도 내가 사는 가평으로 모시고 싶고, 서울과 가평을 왔다 갔다 하고 있다"고 자기 소개 했다.


이를 들은 탁재훈은 "벌써부터 나는 좀 걱정이 된다. 서울에서 가평을 왔다 갔다 하려면 많이 막힐 텐데, 앞으로 내가 어떻게 다닐까. 빠른 길을 좀 찾아보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준호는 "내가 재훈이 형을 3년 봤지 않냐. 한라산을 뛰어올라가는 형"이라고 추천했다



강경헌, 최여진, 이수경은 '연인과 스킨십하고 싶을 때 보내는 나만의 시그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먼저 슬쩍 스킨십하기'라고 대답한 이수경은 "테이블 밑으로 손을 잡는다거나 플러팅을 하고 싶으면 은근슬쩍 스치거나 한다"며 반전 매력을 뽐냈다.

강경헌은 "그 질문을 듣고 아무리 생각해도 기억이 안 '왜 기억이 안 나지?' 했더니 노력을 할 필요가 없었기 때문"이라며 부끄러워했다.

최여진은 "시그널은 필요없다. 그냥 들이댄다. 왜냐하면 나 같은 스타일은 남자 분들이 대시하기 어려워 하신다"고 자신만의 스타일을 공개했다.

최여진은 "키도 크고 센 언니 느낌도 있고 터프하다 보니 내가 먼저 다가가지 않으면 사랑이 이뤄지지 않는다. 짝사랑만 하며 깨달은 결과다. 이러다가 처녀 귀신 되겠다 싶었다"고 고백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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