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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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 뜨거운 오리 기름도 '꿀꺽'...강호동 '화들짝' (돈쭐 맛짱2)

기사입력 2024.07.02 17:18 / 기사수정 2024.07.02 17:18



(엑스포츠뉴스 이하나 기자) 김태균이 오리 기름 발언으로 촬영장을 혼란에 빠뜨린다.

2일 방송되는 코미디TV '돈쭐 맛짱뜨러 왔습니다' 시즌2에서는 간장 오리 불고기와 고추장 오리주물럭, 아귀 불고기, 아귀 부추 탕수육 메뉴를 놓고 맛짱 대결이 펼쳐진다.

경기 방식은 음식을 먹기 전과 후의 몸무게 변화를 측정하는 몸무게 전으로 김태균, 아미, 윤찌가 돈쭐팀, 이원일, 만리, 조진형이 맛짱팀으로 나뉘어 승부를 겨룬다.

1차전 메뉴로 간장 오리 불고기 먹방을 선보이던 김태균은 “오리고기가 얼마나 좋은지 알려드릴까요?”라며 정보 공유에 나선다. 김태균은 “오리 기름이 보통 뜨거울 거라 생각하는데 그냥 먹어도 하나도 안 뜨겁다”라고 말하며 팔팔 끓는 기름 한 숟가락을 아무렇지 않게 한입 삼킨다. 

이에 강호동은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을 지으며 “왜 그렇죠?”라고 묻자, 김태균은 “그만큼 좋다는 거죠”라며 알 수 없는 답변을 한다. 



강호동은 “기름이 안 뜨거우면 좋은 거예요?”라며 이해할 수 없다고 말하자 김태균은 “오리가 물에 안 젖는다. 오리 깃털에 물이 닿아도 미끄러져 나간다. 오리 기름 때문에 그렇다”라고 설명해 촬영장을 술렁이게 만든다.

결국 보다 못한 아미가 “이상한 말 좀 마지 마요. 빨리 먹어요”라며 김태균을 말렸고 이원일도 “뜨거운 오리 기름을 경험해 보지 못해서 그렇다”라며 상황을 마무리해 웃음을 안긴다.

오리 기름까지 맛있게 즐길 정도로 모두를 빠져들게 만든 오리고기 맛짱 대결은 2일 오후 8시에 확인할 수 있다.

사진=코미디TV


이하나 기자 hanalee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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