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가수 겸 공연 예술가 팝핀현준이 오은영 박사로부터 받은 응원 메시지를 공개했다.
28일 팝핀현준은 개인 계정에 "여러분 저 머리 잘랐습니다. 싹뚝! 몇 년 동안 길게 자랐던 머리를 자르며 머리복잡하고 나쁜 일도 다 떨어져 나가라고. 그리고 기분 전환도 되고 무엇보다 잘생김을 되찾은 것 같은 건 저만의 생각일까요? ㅋㅋ"라는 글로 근황을 전했다.
이어 "좋은 일 있을 때도 그렇지만 이렇게 힘든 때 항상 주면에서 힘이 돼주시는 많은 분들 때문에 너무 감사하다는 생각도 들고 또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리고 싶어서 사랑하는 내 색시와 사진 찍어 올려요"라고 했다.
그러면서 "오은영 박사님께서 하신 말씀 중 저 '???'에 들어갈 말 아시는 분"이라고 덧붙였다.
사진에는 팝핀현준이 오은영 박사와 나눈 메시지 대화 내용이 담겼다. 오 박사는 "소중한 우리 현준씨~ 언제나 응원합니다! 세상의 쓰레기들은 쓰레기통으로 보내 버리고 행복만 담으시기를. 언제나 두 분의 편입니다"라고 격려했다.
팝핀현준의 셀카를 본 오 박사는 "OOO 씨보다 더 잘생겼습니다"라고 재치를 뽐낸 뒤 "애리(아내) 씨와 즐겁게 부산여행하시기를"이라고 따뜻한 메시지를 보냈다.
최근 팝핀현준은 이혼설, 제자와의 불륜설 등 가짜뉴스에 골머리를 앓고 있음을 밝힌 바. 이에 팝핀현준은 "이따위 가짜뉴스에서 나오는 내용은 X소리임. 저는 댄스학원을 운영하지 않는다"고 적극 해명에 나섰다.
한편, 팝핀현준은 2011년 국악인 박애리와 결혼해 슬하에 딸 예술 양을 뒀다. 현재 팝핀현준은 허위사실을 유포한 이들을 민·형사 고소했다.
사진=팝핀현준 계정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