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2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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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직장인축구리그 전라도 예선, 성황리에 개최

기사입력 2011.08.30 07:19 / 기사수정 2011.08.30 07:23

유정우 기자

[한경닷컴 엑스포츠뉴스 = 유정우 기자] 한경직장인축구리그 전라지역 예선이 27일 개최됐다.

숲 속에 둘러싸인 무주적성공원구장에서 개최된 이날 예선대회에서는 지역 내 24개 직장인 축구팀들이 참가해 축구를 통한 교류의 장을 연출했다.

1부 12개팀, 2부 12개 팀 등 총 24개 팀이 참가한 지역 예선에서는 전주현대자동차가 진안군청을 꺽고 1부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페이퍼코리아 광주삼성전자 등이 참가한 2부리그에서는 삼성화재가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익산시청을 누르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후원사인 카파코리아의 박용준  선임은  "전국을 투어중인 직장인 축구리그가 직장내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가족과 동료간 화합을 통해 직장내 긍정적인 소통의 대안으로 자리 잡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고 고용노동부, 지식경제부, 카파스포츠가 후원하는 직장인축구리그는 축구를 통한 업종 간 정보 교류와 친교의 장은 물론 노사가 하나 되는  '신(新)노사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된 전국 최대규모의 아마추어 축구리그다.

[사진 = 예선경기를 펼치고 있는 출전팀들 ⓒ 엑스포츠뉴스 DB]



유정우 기자 jwy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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