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태연 기자] KBS 주말연속극 '오작교 형제들' 유이가 자신에게 닥친 끊이지 않는 악재에 대해 통한의 눈물을 펑펑 흘리며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적셨다.
29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 주말연속극 '오작교 형제들' 8회분은 시청률 21.1%(전국 기준, 이하 동일)를 기록했다. 이는 전회 방송분이 기록한 19.8%보다는 1.3%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오작교 형제들'에서는 부정입학 했다는 루머에 휩싸인 백자은(유이 분)이 학생들이 던진 계란과 음료수를 온몸으로 맞으며 수모를 당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또 백자은은 이승리(김소영 분)의 "실종된 아빠는 이미 죽었다"는 말을 하자 그녀의 머리채를 휘어잡고 육탄전을 벌였다.
한편, SBS 주말극 '여인의 향기'와 '내 사랑 내 곁에'는 각각 18.8%,15.3%를 기록했으며, MBC 주말극 '애정만만세'는 14.4%의 시청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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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유이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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