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8.29 07:44 / 기사수정 2011.08.29 08:14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진주희 기자] 개그맨 김병만이 이수근보다 키가 작다고 고백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의 '1박2일' 코너에는 시청자 투어 3탄 객원 MC로 개그맨 김병만이 등장했다.
이날 멤버들은 절친인 김병만과 이수근에게 "언제부터 친구였느냐?"라고 물었다.
이에 두 사람은 "1975년생 단짝 친구로 지난 2000년도부터 친구였다"고 말했다. "첫인상이 어땠느냐?"라는 질문에 이수근은 "딱 이랬다"고 말해 멤버들을 웃게 했다.
또 "키는 누가 더 크냐?"라는 질문이 나오자 이수근은 대답을 회피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김병만은 "이 상황에 누가 큰 게 뭐가 중요하냐?"라며 "내가 많이 작다. 가까이 서게 될지 몰랐다"고 솔직히 답해 큰 웃음을 줬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수근, 김병만 키는 도토리 키재기 아니냐?", "콤플렉스도 웃음으로 희극화 시키는 김병만", "둘의 우정이 보기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시청자 투어 3탄'의 멤버별 담당 연령대가 공개됐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김병만, 이수근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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