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8.27 00:11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얼짱 초등학생 에비개일이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26일 밤 방송된 Mnet '슈퍼스타K3' 뉴욕 지역 예선에는 깜찍한 외모가 눈에 띄는 초등학생 참가자 에비게일(10)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신문을 통해 슈퍼스타K에 대해 알게됐다는 에비게일은 "친구가 자신의 실력을 칭찬해 나오게 됐으며, 가수가 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다"며 출연 계기를 밝혔다.
에비게일은 양파의 '아파 아이야'를 열창했으나, 불명확한 한국어 발음과 불안한 음정에 심사위원들은 불편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심사위원 이승철은 "아직 준비가 안됐다"며 "좀 더 연습을 하고 나오라"고 지적했고 결국 아비게일은 불합격 판정을 받았다.
어린 에비게일은 "한국어를 배워 언젠간 꼭 좋은 가수가 될 거예요"라며 울먹였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Mnet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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