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에서 살림꾼 역할을 도맡았던 덴마크 출신 미드필더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조세 무리뉴 감독과 누누 산투 감독, 안토니오 콘테 감독 시절 중용됐던 호이비에르는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입지가 줄어들었다. 이에 최근 나폴리에 부임한 콘테 감독과 페네르바체 사령탑에 오른 무리뉴 감독이 호이비에르를 원하고 있다는 보도가 등장했다. 사진 연합뉴스
(엑스포츠뉴스 김환 기자)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가 토트넘 홋스퍼를 떠날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졌다.
과거 토트넘에서 호이비에르를 지도했던 조세 무리뉴 감독과 세계적인 명장 중 하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호이비에르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영국 '풋볼 런던'은 호이비에르의 여름 이적 가능성을 조명하면서 "호이비에르에게 이번 여름은 잠재적으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을 떠날 수 있는 시기다. 지난 시즌 선발 출전 기회가 적었던 호이비에르는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 밑에서 맡은 역할이 작았고, 이번 여름 토튼머을 떠나 다시 경기로 복귀할 운명처럼 보인다"라고 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부임한 이후 입지가 좁아진 호이비에르가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무리뉴 감독 시절 사우샘프턴에서 영입된 호이비에르는 누누 산투 감독과 안토니오 콘테 감독 체제에서 줄곧 중용됐지만,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토트넘에 부임한 뒤에는 외면당했다.
토트넘 홋스퍼에서 살림꾼 역할을 도맡았던 덴마크 출신 미드필더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조세 무리뉴 감독과 누누 산투 감독, 안토니오 콘테 감독 시절 중용됐던 호이비에르는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입지가 줄어들었다. 이에 최근 나폴리에 부임한 콘테 감독과 페네르바체 사령탑에 오른 무리뉴 감독이 호이비에르를 원하고 있다는 보도가 등장했다. 사진 연합뉴스
토트넘 홋스퍼에서 살림꾼 역할을 도맡았던 덴마크 출신 미드필더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조세 무리뉴 감독과 누누 산투 감독, 안토니오 콘테 감독 시절 중용됐던 호이비에르는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입지가 줄어들었다. 이에 최근 나폴리에 부임한 콘테 감독과 페네르바체 사령탑에 오른 무리뉴 감독이 호이비에르를 원하고 있다는 보도가 등장했다. 사진 연합뉴스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원하는 스타일에 부합하지 않기 때문이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높은 활동량과 더불어 전진 패스가 가능한 미드필더들을 선호하는데, 호이비에르는 활동량은 높지만 전진 패스 능력이 부족한 편이다. 때문에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호이비에르를 후반전 교체, 수비 강화용 카드로 사용했다.
이에 공개적으로 불만을 터뜨리기도 했다. 호이비에르는 3월 A매치 기간 동안 덴마크 국가대표팀에 소집돼 두 번의 친선경기를 소화했다. A매치 기간 도중 덴마크 매체 '팁스블라뎃'과 인터뷰를 진행한 호이비에르는 최근 소속팀 토트넘에서 벤치에 앉는 시간이 길어졌다며 출전 시간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팁스블라뎃'은 "호이비에르는 토트넘에서 더 많은 기회를 받아야 한다며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설득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호이비에르는 몇 시즌 동안 토트넘의 핵심 미드필더였지만,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부임한 이후에는 입지가 줄어들었다"라고 설명했다.
토트넘 홋스퍼에서 살림꾼 역할을 도맡았던 덴마크 출신 미드필더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조세 무리뉴 감독과 누누 산투 감독, 안토니오 콘테 감독 시절 중용됐던 호이비에르는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입지가 줄어들었다. 이에 최근 나폴리에 부임한 콘테 감독과 페네르바체 사령탑에 오른 무리뉴 감독이 호이비에르를 원하고 있다는 보도가 등장했다. 사진 연합뉴스
토트넘 홋스퍼에서 살림꾼 역할을 도맡았던 덴마크 출신 미드필더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조세 무리뉴 감독과 누누 산투 감독, 안토니오 콘테 감독 시절 중용됐던 호이비에르는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입지가 줄어들었다. 이에 최근 나폴리에 부임한 콘테 감독과 페네르바체 사령탑에 오른 무리뉴 감독이 호이비에르를 원하고 있다는 보도가 등장했다. 사진 연합뉴스
매체에 따르면 호이비에르는 페로 제도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한 뒤 덴마크 취재진 앞에서 "물론 현재 클럽에서 일어나는 일에 만족하는 건 아니다. 내가 클럽에서 소란을 피우는 것도 아니다. 나는 감독님이 나를 믿어야 한다는 걸 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금은 그렇지 않고, 그 이유를 설명해야 하는 건 포스테코글루 감독이다"라고 말했다.
'팁스블라뎃'은 "호이비에르는 파페 사르와 이브 비수마에게 밀렸다. 그는 로드리고 벤탄쿠르와 지오바니 로 셀소가 그랬던 것처럼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설득하려고 노력 중이다. 호이비에르가 토트넘에서 다시 주전 자리를 꿰찰지, 혹은 토트넘에서 보낸 4년을 뒤로 하고 새로운 팀을 찾아야 하는지는 시간이 말해줄 것이다"라고 했다.
이어 "호이비에르는 유벤투스와 연결되고 있으며, 나폴리 역시 호이비에르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호이비에르는 최근 인맥이 넓은 새로운 에이전트를 만났다. 이적시장이 다가온다고 해서 루머가 줄어들지는 않을 것이다. 호이비에르와 토트넘의 계약 기간도 1년 남게 된다"라고 덧붙였다.
토트넘 홋스퍼에서 살림꾼 역할을 도맡았던 덴마크 출신 미드필더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조세 무리뉴 감독과 누누 산투 감독, 안토니오 콘테 감독 시절 중용됐던 호이비에르는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입지가 줄어들었다. 이에 최근 나폴리에 부임한 콘테 감독과 페네르바체 사령탑에 오른 무리뉴 감독이 호이비에르를 원하고 있다는 보도가 등장했다. 사진 연합뉴스
토트넘 홋스퍼에서 살림꾼 역할을 도맡았던 덴마크 출신 미드필더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조세 무리뉴 감독과 누누 산투 감독, 안토니오 콘테 감독 시절 중용됐던 호이비에르는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입지가 줄어들었다. 이에 최근 나폴리에 부임한 콘테 감독과 페네르바체 사령탑에 오른 무리뉴 감독이 호이비에르를 원하고 있다는 보도가 등장했다. 사진 연합뉴스
실제 호이비에르는 겨울 이적시장 기간 동안 유벤투스로부터 관심을 받았으나, 토트넘이 높은 이적료를 요구해 이적이 무산된 것으로 전해졌다. 호이비에르의 계약은 2025년에 만료되는데 토트넘은 하루라도 빨리 호이비에르를 매각해 이적료를 마련하고 싶은 모양이다.
겨울 이적시장이 지난 뒤에도 분위기는 달라지지 않았다. 시즌 막바지가 되도록 호이비에르는 이별이 유력한 선수들 중 하나로 여겨졌다.
당시 '풋볼 런던'은 토트넘과 셰필드 유나이티드의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최종전을 앞두고 다섯 명의 선수들이 셰필드전에서 토트넘 소속으로 마지막 경기를 치를 수 있다면서 브리안 힐, 올리버 스킵, 지오바니 로셀소, 에메르송 로얄과 함께 호이비에르를 언급했다.
예상대로 호이비에르는 시즌이 끝나자 여러 이적설과 얽히고 있다.
'풋볼 런던'은 "호이비에르가 전직 토트넘 감독인 콘테 감독, 무리뉴 감독과 재회할 가능성이 언급된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콘테 감독은 나폴리의 사령탑에 올랐고, 무리뉴 감독은 페네르바체의 감독이 되기 위해 튀르키예로 향했다"라고 했다.
토트넘 홋스퍼에서 살림꾼 역할을 도맡았던 덴마크 출신 미드필더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조세 무리뉴 감독과 누누 산투 감독, 안토니오 콘테 감독 시절 중용됐던 호이비에르는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입지가 줄어들었다. 이에 최근 나폴리에 부임한 콘테 감독과 페네르바체 사령탑에 오른 무리뉴 감독이 호이비에르를 원하고 있다는 보도가 등장했다. 사진 연합뉴스
토트넘 홋스퍼에서 살림꾼 역할을 도맡았던 덴마크 출신 미드필더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조세 무리뉴 감독과 누누 산투 감독, 안토니오 콘테 감독 시절 중용됐던 호이비에르는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입지가 줄어들었다. 이에 최근 나폴리에 부임한 콘테 감독과 페네르바체 사령탑에 오른 무리뉴 감독이 호이비에르를 원하고 있다는 보도가 등장했다. 사진 연합뉴스
영국 '커트 오프사이드'는 최근 "무리뉴 감독이 페네르바체 첫 영입으로 호이비에르를 원한다. 그는 호이비에르를 페네르바체에 이상적인 선수로 생각하고 있다. 무리뉴 감독은 호이비에르의 헌신적인 모습을 자세히 설명하면서 그가 올여름 구단이 계약하기에 완벽한 선수라는 내용의 보고서를 구단에 제출했다"라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페네르바체는 무리뉴 감독의 요청을 받아들여 호이비에르를 영입하기 위해 공식적인 절차를 밟을 것이다. 구단은 빠르게 거래를 마무리하려고 한다"라고 더했다.
콘테 감독과 무리뉴 감독 외에도 아틀레티코의 시메오네 감독이 호이비에르를 원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틀레티코 역시 과거 호이비에르와 연결됐던 팀 중 하나다.
'풋볼 런던'은 "보도에 따르면 12개월 전 호이비에르 영입에 열중했던 아틀레티코가 다시 한번 그를 스페인으로 데려오는 데 관심이 있다고 한다. 다른 클럽들도 경험이 있는 호이비에르를 영입할 것이라는 점에 의심이 없고, 호이비에르가 유로2024에서 두각을 드러낸다면 몇몇 클럽이 실제로 영입을 시도할 수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토트넘 홋스퍼에서 살림꾼 역할을 도맡았던 덴마크 출신 미드필더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조세 무리뉴 감독과 누누 산투 감독, 안토니오 콘테 감독 시절 중용됐던 호이비에르는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입지가 줄어들었다. 이에 최근 나폴리에 부임한 콘테 감독과 페네르바체 사령탑에 오른 무리뉴 감독이 호이비에르를 원하고 있다는 보도가 등장했다. 사진 연합뉴스
토트넘 홋스퍼에서 살림꾼 역할을 도맡았던 덴마크 출신 미드필더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조세 무리뉴 감독과 누누 산투 감독, 안토니오 콘테 감독 시절 중용됐던 호이비에르는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입지가 줄어들었다. 이에 최근 나폴리에 부임한 콘테 감독과 페네르바체 사령탑에 오른 무리뉴 감독이 호이비에르를 원하고 있다는 보도가 등장했다. 사진 연합뉴스
가능성이 충분한 이유가 있다. 호이비에르가 비록 토트넘에서는 기회조차 많이 받지 못하는 선수이지만, 고국 덴마크 축구대표팀에서는 주축으로서 맹활약하고 있기 때문이다.
호이비에르는 최근 A매치 3경기에서 내리 득점에 성공하면서 국가대표팀에서 최고의 활약을 선보이는 중이다. 스웨덴전과 노르웨이전에 이어 페로 제도와의 경기에서도 득점에 성공한 호이비에르는 덴마크의 3연승의 중심에 있었다.
이 활약을 곧 개막하는 유로2024까지 이어간다면 호이비에르는 자신의 몸값을 높일 수 있다. 복수의 팀들로부터 관심을 받는 와중에 높은 평가를 유지하면서 행선지를 고를 입장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이는 호이비에르 본인과 토트넘 모두가 바라는 시나리오다.
토트넘 홋스퍼에서 살림꾼 역할을 도맡았던 덴마크 출신 미드필더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조세 무리뉴 감독과 누누 산투 감독, 안토니오 콘테 감독 시절 중용됐던 호이비에르는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입지가 줄어들었다. 이에 최근 나폴리에 부임한 콘테 감독과 페네르바체 사령탑에 오른 무리뉴 감독이 호이비에르를 원하고 있다는 보도가 등장했다. 사진 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김환 기자 hwankim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