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시영, 해양 경찰 변신 "신고합니다!"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방정훈 기자] 배우 이시영이 구조복을 입고 바닷가를 종횡무진하는 완벽한 해양 경찰의 모습으로 변신해 화제다.

이시영은 오는 9월 19일 첫 방송되는 '포세이돈'에서 해양 경찰대원 이수윤역을 맡아 새로운 연기 변신을 시도한다.

이수윤은 여성스런 외모와는 달리 털털한 성격의 해양 경찰 경장으로, 각종 무술 유단자에 정의감 넘치고 희생정신이 투철한 인물이다. 해경이었던 아버지에 이어 씩씩한 해양 경찰로서의 임무를 수행하며 보람을 느끼는 '똑순이 캐릭터'다.

지난 14일 동해 낙산 해수욕장에서 '열혈 해양 경찰대원'으로의 첫 신고식을 치른 이시영은 이날 수윤(이시영)이 한여름 바닷가에서 물에 빠진 피서객을 구출해내는 장면을 촬영했다.

특히, 이시영은 특유의 쾌활하고 긍정적인 자세로 해양 경찰 역할을 소화해내며 '포세이돈'의 '분위기 메이커'로 활약을 펼치고 있다. 계속되는 야외 촬영에도 늘 발랄한 모습으로 촬영에 임하는 이시영의 모습에 제작진들과 배우들 역시 힘을 얻고 있다는 후문이다.

또한, 제작사 에넥스 텔레콤 측은 "이시영이 수윤이라는 역할을 소화해내기 위해 여러 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프로 연기자다운 면모를 보이는 한편, 팀 내 해피바이러스 메신저 역할도 톡톡히 해내고 있어 만족감이 크다. '포세이돈'에서 보여줄 이시영의 연기에 많은 관심과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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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시영 ⓒ 에넥스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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