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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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장기용, ♥천우희에 죽을 운명 다가온 사실 숨겼다

기사입력 2024.06.09 23:08 / 기사수정 2024.06.09 23:08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장기용이 죽음을 직감했다.

9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12회(최종회)에서는 복귀주(장기용 분)가 목에 풀독이 오른 탓에 붉은 반점이 생겼다는 사실을 확인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복귀주는 과거 기억 속에서 어린 도다해를 만났다. 어린 도다해는 자전거를 타지 못해 친구들에게 놀림을 당했고, 복귀주는 도다해의 자전거를 밀어줬다.



이때 복귀주는 목 부분을 긁혀 풀독이 올랐고, 현재로 돌아와 목 부근이 빨개진 것을 확인했다. 복귀주는 약국을 찾았고, 약사는 "풀독이 맞는 거 같네요. 별거 아니에요. 금방 없어져요"라며 설명했다.

복귀주는 "혹시 시간이 얼마나"라며 물었고, 약사는 "반나절 안에 없어지기도 하고 일주일 이상 걸리기도 하고요. 많이 불편하세요? 약만 잘 발라주면 금방 없어질 거예요"라며 연고를 건넸다.

그러나 복귀주는 연고를 그대로 두고 약국을 나갔다. 복귀주는 '이건 좀 너무한데. 이렇게나 빨리'라며 죽음이 다가왔음을 직감했다.

이후 복귀주는 도다해(천우희)에게 반점이 생겼다는 사실을 숨겼다.

사진 = JT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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