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바다의 남편이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했다.
9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가수 바다와 딸 루아가 출연했다.
이날 바다가 처음으로 방송에서 남편을 공개했다. 바다는 지난 2017년, 11살 연하의 남편과 결혼한 바 있다.
바다 딸 루아는 옥상정원에서 딸기 등을 수확한 후 집 1층에 있는 아빠의 베이커리 카페로 갔다. 바다 남편은 딸에게 "루아야 잘 잤어?"라며 다정하게 말을 걸었다.
이어 바다는 "저희 신랑, 저희 남편"이라면서 남편을 소개했다.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에 제이쓴은 "나 20대인 줄 알았다"고 말하기도 했다.
소유진은 "방송에서 공개하는 거 처음 아니냐"고 묻기도. 바다는 "처음이다. 일하는 모습이 찍히다 보니 자연스럽게 나오게 됐다"고 말한 후 "대신 마스크는 일을 해야 해서 벗을 수가 없어서"라고 덧붙였다.
바다는 남편과 포옹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에 문희준은 "아직도 안냐. 저희는 보일러 고장났을 때만 안는다"며 놀라워했다. 게다가 바다는 루아와 함께 "내 남자야", "아니야 내 남자야"라며 경쟁하는 모습도 보였다.
바다의 남편은 바다와 딸이 수확해온 것들로 샌드위치를 만들어 야외 좌석으로 가져다줬다. 바다는 "아침에 가져가면 남편이 저렇게 바로 해준다. 최고 맛있다"며 자랑했다.
바다 남편에 대한 외모 칭찬은 이후에도 이어졌다. 제이쓴은 "마스크 벗으니까 배우 이정진 씨 닮았다"고 극찬했고, 소유진은 "왜 공개를 안 한 거냐"며 호들갑을 떨었다.
사진 = KBS2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