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포츠매체 디 애슬레틱이 지난 8일(한국시간) 메시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캐나다-미국-멕시코 공동 개최) 월드컵 출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2022 카타르 월드컵이 '라스트 댄스'가 될 줄 알았지만, 메시는 현재까지 대표팀을 은퇴하지 않았고 코파 아메리카에도 출전한다. 연합뉴스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아르헨티나 유니폼을 입고 다시 월드컵을 뛰는 리오넬 메시를 볼 수 있을까?
글로벌 스포츠매체 디 애슬레틱이 지난 8일(한국시간) 메시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캐나다-미국-멕시코 공동 개최) 월드컵 출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매체는 "메시가 2026 월드컵에 출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그리고 그는 2022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을 단 한 번도 보지 않았다고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메시는 2026 월드컵 때 무려 38세가 될 것이며 대회 중에 39세가 된다. 앞서 그는 2022 카타르 월드컵 크로아티아와의 준결승전 승리 이후, 카타르 월드컵이 자신의 마지막이 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글로벌 스포츠매체 디 애슬레틱이 지난 8일(한국시간) 메시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캐나다-미국-멕시코 공동 개최) 월드컵 출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2022 카타르 월드컵이 '라스트 댄스'가 될 줄 알았지만, 메시는 현재까지 대표팀을 은퇴하지 않았고 코파 아메리카에도 출전한다. 연합뉴스
메시는 이 대회에서 생애 첫 월드컵 트로피를 들어 올린 뒤, 국가대표팀 은퇴 선언을 하지 않았고 지금도 북중미 월드컵 남미 지역 예선에 참가하고 있다. 그리고 다가오는 남미축구연맹(CONMEBOL) 코파 아메리카 출전을 앞두고 있다.
또 메시는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인터 마이애미로 이적해 미국에서 프로 선수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글로벌 스포츠매체 디 애슬레틱이 지난 8일(한국시간) 메시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캐나다-미국-멕시코 공동 개최) 월드컵 출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2022 카타르 월드컵이 '라스트 댄스'가 될 줄 알았지만, 메시는 현재까지 대표팀을 은퇴하지 않았고 코파 아메리카에도 출전한다. 연합뉴스
메시와 함께 월드컵을 들어 올린 알렉시스 맥알리스터는 지난해 1월 월드컵 직후 인터뷰에서 "우리는 그가 대표팀을 떠나지 않길 바란다. 그는 카타르 월드컵이 자신의 마지막일 거라고 말했다. 하지만 우린 그걸 원치 않는다. 우리는 그가 우리와 함께 남길 바란다. 그도 알고 있다. 어떤 일이 벌어질지 지켜보자"라고 했다.
메시는 7일 아르헨티나 매체 인포배와의 인터뷰에서 2026 북중미 월드ㅓㅂ 출전 여부를 결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매시는 "내가 어떻게 느끼는지, 내 몸 상태가 어떤지에 달렸고 내가 경쟁 하고 동료들을 도울 수 있는 수준인지 알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글로벌 스포츠매체 디 애슬레틱이 지난 8일(한국시간) 메시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캐나다-미국-멕시코 공동 개최) 월드컵 출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2022 카타르 월드컵이 '라스트 댄스'가 될 줄 알았지만, 메시는 현재까지 대표팀을 은퇴하지 않았고 코파 아메리카에도 출전한다. 연합뉴스
이어 "대회까지 오랜 시간이 남아있다. 하지만 시간은 빨리 간다. 내가 그 순간에 있을지 모르겠다. 그리고 만약 내가 동료들을 도울 수 있는 수준에 있다고 느낄지도 모르겠다"라고 밝혔다.
메시는 자신이 40대에 가까워지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다고 고백했다. 그는 "나이는 현실이다. 비록 그것이 숫자에 불과할 거라고 할 지라도 말이다. 그리고 내 클럽 경기들도 있다. 클럽 경기들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나 프랑스 혹은 스페인 리그처럼 3일마다 열리는 유럽에서의 상황과 같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스포츠매체 디 애슬레틱이 지난 8일(한국시간) 메시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캐나다-미국-멕시코 공동 개최) 월드컵 출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2022 카타르 월드컵이 '라스트 댄스'가 될 줄 알았지만, 메시는 현재까지 대표팀을 은퇴하지 않았고 코파 아메리카에도 출전한다. 연합뉴스
메시는 현재 마이애미와 2025시즌까지 계약돼 있다. 이후의 상황은 알지 못하지만, 북중미 월드컵을 고려한다면 그가 MLS 무대에 남을 가능성은 크다. 다만 그가 걱정하듯, 더 수준 높은 축구를 위해선 유럽으로 다시 건너갈 가능성 역시 배제할 수 없다.
지난해 여름 마이애미에 합류한 메시는 MLS를 폭격 중이다. 2024시즌 그는 리그 12경기 12골 9도움으로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자랑 중이다. 바르셀로나 시절 동료였던 루이스 수아레스, 세르히오 부스케츠, 조르디 알바와 함께 행복 축구를 이어가는 중이다.
글로벌 스포츠매체 디 애슬레틱이 지난 8일(한국시간) 메시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캐나다-미국-멕시코 공동 개최) 월드컵 출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2022 카타르 월드컵이 '라스트 댄스'가 될 줄 알았지만, 메시는 현재까지 대표팀을 은퇴하지 않았고 코파 아메리카에도 출전한다. 연합뉴스
메시는 현재 A매치 180경기를 소화하며 106골을 넣었고 2021 코파 아메리카, 그리고 2022 카타르 월드컵 우승을 차지했다.
대표팀에서도 메시는 순항 중이다. 현재 진행 중인 2026 월드컵 남미 지역 예선에서도 아르헨티나는 1위(5승 1패·승점 15)를 달리며 순항 중이다. 참가국이 48개국으로 확대된 가운데, 남미지역은 10개국 중 상위 6개국이 본선에 진출하기 때문에 큰 변수가 없는 한, 아르헨티나의 다음 대회 출전은 유력한 상황이다.
그리고 아르헨티나는 코파 아메리카 2연패를 위한 여정을 시작한다. 아르헨티나는 오는 10일과 15일 에콰도르, 과테말라와 친선 경기를 펼친 뒤, 21일 오전 9시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있는 메르세데스 벤츠 스타디움에서 캐나다와 조별리그 첫 경기를 갖는다. 이번 대회 성과가 메시의 북중미 월드컵 출전 여부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스포츠매체 디 애슬레틱이 지난 8일(한국시간) 메시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캐나다-미국-멕시코 공동 개최) 월드컵 출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2022 카타르 월드컵이 '라스트 댄스'가 될 줄 알았지만, 메시는 현재까지 대표팀을 은퇴하지 않았고 코파 아메리카에도 출전한다. 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