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2 19:19

올해 상반기 보건복지 분야 취업자 212만명

기사입력 2011.08.25 15:34 / 기사수정 2011.08.25 15:46

이나래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보건복지부는 8월 25일(목) 한국통계진흥원에 의뢰하여 조사한 '2011년 상반기 보건복지관련 산업 일자리' 동향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에 조사된 보건복지관련 산업은 한국표준산업 분류상 8개 대분류업종에 포함된 22개 소분류, 57개 세세분류 업종으로, 보건 및 사회복지서비스업을 비롯하여, 이·미용업 등 개인서비스업, 의약품·의료기기 제조업 및 도소매업 등을 포함한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11년 6월말 기준으로 보건복지 관련 산업의 취업자 수는 212만 7천명으로 지난해 말에 비해 15만 5천명이 증가하였다. 이는 같은 기간 동안 전체 산업에서 증가한 일자리 수 106만 8천명의 1/6에 해당하는 규모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금년 상반기에도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 분야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보건 및 사회복지서비스 분야 일자리는 지난해 연말 보다 13만 3천명이 증가한 128만 6천명으로 보건복지관련 산업내 일자리 증가의 85.7%를 차지했다.

세부 업종별로는 보육시설업이 지난해 연말에 비해 일자리가 가장 많이 증가(4만 9천명 증가)하였으며, 병·의원(2만 8천명 증가), 사회복지관 등 그 외 기타 비거주복지 서비스업(2만 2천명 증가), 미용업(1만 9천명 증가) 순으로 취업자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 증가 상위 3개 업종의 연령별 분포를 보면 30-40대의 고용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의 안정성 측면에서도 보건복지관련 산업내 일자리가 전체산업평균에 비해 상용직 비율은 더 높고 임시·일용직 비율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의 세부적 내용에 대해서는 보건복지부 통계포탈(http://stat.mw.go.kr)의 분야별 일반통계에서 확인가능하며 보건복지 관련 산업 일자리 동향 조사는 금년부터 1년에 2차례(상·하반기) 조사 결과를 공표할 예정이다.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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