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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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이선균 떠난 슬픔 이겨낸 전혜진, 복귀 시동 완료…누리꾼 응원 봇물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6.03 18:50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배우 전혜진이 활동을 재개한다. 

3일 소속사 호두엔터테인먼트는 "전혜진이 내년 방영을 목표로 제작 중인 드라마 '라이딩 인생' 출연을 확정했다"고 알렸다.

전혜진은 '라이딩 인생'에서 극을 이끌어 가는 이정은 역을 맡는다. '라이딩 인생'은 배우는 가족 간 다양한 관계의 모습을 담는다.

소속사 측은 활동 재개 소식과 함께 "새 작품으로 만나 뵐 준비를 하고 있는 전혜진 배우에게 많은 기대와 응원 보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또한 전혜진은 드라마 뿐만 아니라 영화 '크로스'(감독 이명훈)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크로스'는 아내에게 과거를 숨긴 채 베테랑 주부로 살아가는 전직 요원 강무(황정민 분)와 남편의 비밀을 오해한 강력범죄수사대 에이스 미선(염정아)이 거대한 사건에 함께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오락 액션 영화다.

황정민, 염정아와 함께 전혜진, 정만식, 차래형, 이호철 등이 출연하며 앞서 지난해 12월, 설 연휴 개봉 소식을 알렸지만 일정이 미뤄진 바 있다. 

당시 개봉 연기 사유는 공식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지만, '크로스'의 개봉 소식이 전해졌던 12월 '크로스' 출연진인 전혜진이 故이선균의 사망으로 남편상을 당한 상황 등 여러 여파로 인해 개봉을 늦추게 된 것.



'크로스'의 배급사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크로스'의 넷플릭스 공개를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다"라고 밝혔다.

영화와 드라마 등 다양한 활동으로 복귀를 예고하는 전혜진의 활동에 귀추가 주목된다.

누리꾼들은 전혜진의 복귀 소식에 "화이팅", "꽃길만 걸으시길", "벌써 기대된다"라며 응원의 목소리를 보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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