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드라마 '선업튀'로 대세 행보를 보이고 있는 배우 변우석이 특급 팬서비스로 팬들의 마음을 또 설레게 만들었다.
31일 오후 진행된 영화 '원더랜드'(감독 김태용) VIP 시사회에 참석한 변우석이 자신의 팬들을 향해 아낌없이 손을 내어주며 화제를 모았다.
시사회에 많은 배우들이 참석하는 탓에 평일 늦은 시간임에도 수많은 인파가 영화관을 가득 채운 상황. 특히 이날 레드카펫에 변우석이 등장하자 사람들은 엄청난 환호성으로 그를 맞이했고, 통로를 따라 빼곡히 선 팬들은 변우석을 향해 손을 뻗었다.
이에 변우석은 당황하는 기색 없이 팬들에게 다가가 손을 잡아 주는 팬서비스로 팬들에게 행복을 선사했다. 이들은 직접 찍은 영상을 공유하며 현장에 오지 못한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주기도 했다.
또한, 변우석은 레드카펫뿐만 아니라 팬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에서든 팬서비스를 행하는 대세의 면모를 보였다.
극장 이동 통로에서 변우석을 기다리던 한 팬이 "선재야! 나 팬미팅 성공했어!"라고 외치자 이를 들은 변우석은 활짝 웃으며 축하희 하이파이브를 건네기도 했다.
연예인들 사이에서도 '선업튀'와 변우석의 인기는 뜨겁다. 이날 개그맨 심진화가 '성덕' 인증글을 업로드한 것.
31일 심진화는 개인 채널에 "통통이 여러분 기적은 확실히 있어요!!!!!! 저 올해 쓸 운 다 썼나봐요. 아니 저는 그냥 서 있던 자리에 있었는데 선재가 제 옆에 와서 서게 된 기적이 일어났어요"라는 문구와 함께 변우석과 찍은 투샷 사진을 업로드했다.
그는 "선재가 옆에 있는데 고개를 못 들고 말이 안 나오는 거 있죠. 다들 사진 찍는데 저만 못찍고 있다가 우리 슬기가 도와줘서 저 모냥으로 찍은거 있죠"라면서 떨리는 마음을 전했다.
평소 심진화는 개인 채널에 '선업튀'와 변우석으로 도배된 알고리즘 화면, 최종화 이후 장문의 드라마 후기, 변우석이 실린 신문 구매 인증 등으로 팬심을 드러냈던 바, 변우석과 만나며 성덕이 됐다.
해당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축하를 전했으며, 개그맨 김경아는 "왜!!! 허허헉헉헉!!!"이라는 댓글로 놀라움을 표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김경아 역시 변우석과 '선업튀'에 푹 빠진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 '선업튀 신드롬'으로 나날이 인기가 치솟고 있는 변우석이 연일 화제의 중심이 되며 대세임을 입증하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심진화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