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8.24 22:08 / 기사수정 2011.08.24 22:08
▲성훈 임수향 호감 "'신기생뎐' 당시 좋아했던 것 같다" ⓒ SBS '신기생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박혜진 기자] 배우 성훈이 동료 배우 임수향에게 호감을 가졌었음을 고백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한 성훈은 SBS '신기생뎐'에서 함께 출연한 임수향에 대한 속내를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 성훈은 '신기생뎐' 촬영당시 에피소드를 소개하던 도중 "수중 키스신이 가장 기억에 남으며 2시간 동안 촬영했지만, 전혀 힘들지 않았다"며 "NG가 날 때마다 '감사합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성훈은 "드라마 촬영에 너무 몰입하다 보니 촬영 당시에는 정말 수향씨를 좋아했던 것 같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하지만, 성훈은 "실제로 사귀어 볼까 고민했지만 드라마가 끝나는 순간 신기하게 그 감정이 사라졌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강심장'에는 성훈을 비롯한 최민수, 슈퍼주니어, 송경철 등이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선보였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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