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8 06:21
게임

반다이코리아, 드래곤볼 온라인 공식 발표

기사입력 2007.03.21 18:36 / 기사수정 2007.03.21 18:36

박나래 기자

[엑스포츠뉴스 = 박나래 게임전문기자] 반다이남코홀딩스 그룹의 반다이코리아㈜(대표 에모토 요시아키)는 3월 20일, PC용MMORPG 게임 '드래곤볼 온라인'을 한국에서 공식 발표하고, 오는 2007년 여름 베타 테스트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드래곤볼 온라인'은 원작자인 토리야마 아키라씨의 전면적인 감수 아래 반다이남코게임즈가 주관하고 NTL이 기획과 개발을 담당, 반다이코리아가 개발을 총괄하고 있다.

플레이어는 캐릭터의 헤어스타일과 얼굴모양 등을 자유롭게 선택해 게임을 시작하게 되며, 의류, 장신구 등 갖가지 아이템을 통해 자신 만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커스터마이즈 할 수 있다. 이렇게 생성된 캐릭터는 온라인에서 다른 게이머들과 함께 힘을 모아 강력한 적을 무찌르는 등의 퀘스트를 수행하거나 천하제일무도회에 참가해 다른 게이머들과 대결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와 모험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하게 된다.

'드래곤볼 온라인'의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반다이코리아 에모토 요시아키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는,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드래곤볼' 캐릭터와 한국의 앞선 온라인게임 기술력이 융합되어, 넓은 의미에서 전 세계를 향한 프로젝트의 가능성을 제시한 작품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라며, "원작자인 토리야마 아키라 씨가 열정적으로 펜을 잡고 모든 것을 직접 감수한 만큼, 유저들이 직접 새로운 '드래곤볼'의 세계와 모험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고의 게임을 준비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현재 반다이코리아와 NTL은 2007년 여름 '드래곤볼 온라인'의 베타 테스트를 진행하기 위해, 개발 작업이 한창이다.



박나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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