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18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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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믹스, 음향사고 연출 맞았다…"멤버들은 몰라"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4.05.30 10:23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엔믹스 측이 축제 무대 음향사고를 연출한 것이라 인정했다. 

엔믹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4본부는 엔믹스의 신한대학교 축제 무대의 음향사고와 관련, 입장을 밝혔다. 해당 무대에서 엔믹스는 'DICE'를 선보이던 중 MR이 갑작스럽게 꺼졌음에도 당황하지 않고 라이브 무대를 이어가 호평받았다. 

그러나 신한대학교 축제를 주최한 총학생회가 커뮤니티를 통해 "엔믹스의 음향사고는 사실 미리 전달받은 퍼포먼스"라고 얘기해 논란이 일었다. 

이와 관련 JYP는 "엔믹스 신한대학교 축제 무대 음향 사고는 축제 현장의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한 이벤트로, 주최 측과 내용을 공유하고 이벤트성 음원을 사용했다"면서도 "다만, 자연스러운 연출을 위해 엔믹스 멤버들에게는 해당 사실을 사전에 공유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해당 이벤트로 인해 관객분들과 팬분들이 혼선과 불편함을 겪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지 못했던 것에 대해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며, 향후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겠다"며 "축제 현장에서 엔믹스를 응원해 주신 관객분들과 팬분들께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JYP 4본부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SQU4D 입니다. 


NMIXX(엔믹스) 신한대학교 축제 무대 음향 사고는 축제 현장의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한 이벤트로, 주최 측과 내용을 공유하고 이벤트성 음원을 사용하였습니다. 다만, 자연스러운 연출을 위해 엔믹스 멤버들에게는 해당 사실을 사전에 공유하지 않았음을 알려드립니다.

해당 이벤트로 인해 관객분들과 팬분들이 혼선과 불편함을 겪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지 못했던 것에 대해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며, 향후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겠습니다.


축제 현장에서 엔믹스를 응원해 주신 관객분들과 팬분들께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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