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4.05.30 06:40
(엑스포츠뉴스 잠실, 김한준 기자) KT 오재일이 첫 선을 보였다.
2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경기 전부터 그라운드에는 취재진들로 가득했다. 전날 트레이드로 KT에 합류한 오재일을 보기 위해서다.
KT는 지난 28일 잠실 두산전 종료 후 1대1 트레이드를 발표했다. 리그 대표 홈런타자인 1루수 박병호를 삼성 라이온즈에 내주고 거포 1루수 오재일을 새 가족으로 맞이했다. 당일 오전 박병호의 자진 방출 요청 소식이 알려지기도 했다. 올 시즌 부진해 주전 자리를 잃고 출전 시간이 줄어든 박병호는 팀을 떠나고 싶다며 방출을 요구했다. KT는 웨이버 공시 대신 트레이드를 추진했고 삼성과 카드가 맞아 금세 결론에 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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