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이민우가 '살림남' 출연 이유를 밝혔다.
29일 방송된 KBS CoolFM '이은지의 가요광장'에는 신화 이민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민우는 KBS 2TV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 합류 소식을 언급했다.
이민우는 "'살림남'에서 연락이 왔는데, 하루 고민하고 OK 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부모님과 좋은 추억을 남기고 싶었다. 부모님의 버킷리스트를 다 이뤄드리고 싶다"며 출연 이유를 설명했다.
최근 그림 전시를 준비 중이라는 이민우는 "개인 전시가 아니라 유명한 셀럽 작가분들과 함께 전시를 한다"고 소개했다.
이민우는 그림 전시에 대해 "설치예술도 있고, 규모가 꽤 크다"고 예고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그림을 언제부터 그렸냐"는 질문에 이민우는 "어린 시절부터 화가가 꿈이었다. 미술 시간이 너무 좋았다"고 답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요즘 새로 나오는 보이그룹 중 전성기 시절 신화와 비슷하다고 느껴지는 그룹이 있냐"고 질문했다.
이민우는 "어느 한 그룹만 말하기는 그런데, 라이즈가 눈에 들어오더라"고 답했다.
한편 이민우는 '살림남'에서 "당장은 결혼할 마음의 여유도 없다"며 지인에게 가스라이팅을 당해 26억 원 사기 피해를 입었던 심경을 고백한 바 있다.
사진=KBS CoolFM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